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잘 모르는.. 28살 청년입니다.
글이 길어서 미리 요약을 하겠습니다.
1. 남해놀러갔다 핸들락이 걸려서 현**상 *이카 긴급구조구난을 불렀지만 15분간 풀지 못하고 결국 포기
2. 4시간 뒤 소개해준 열쇠집 아저씨가 와서 3초만에 풀고 8만원을 받아감..
3. 다음날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니 자기 직원들은 전문지식이 없어서 그런 거라며 죄송하다하시며 디씨 2만원 하고
내 출동 1회 소진으로 3만원 더 지급해 총 5만원 준다고 함.
4. 5만원 안받고 열쇠 수리공 보다 차에 전문지식이 없는 현**상 *이카를 쓸바에는 다른데로 갈아타기로 마음을 먹음.
얼마전 현**상 *이카 긴급구조구난을 이용 했을 때의 일입니다.
지난 주말 부산에서 남해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재미있게 놀고 일요일 오후 12시경 집에 가기 위해
밖에 세워둔 차 내부가 너무 더워 시동을 걸고 창문을 살짝 내려 놓을 때 저의 운전조작 실수로 핸들락이 걸렸습니다.
운전은 23살때 부터 지금까지 해왔었지만 핸들락이 걸린적은 처음이었고 방금 까지 시동이 걸렸었기에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해 노력해 보았지만 키를 꽃아도 키가 전혀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옆에 있던 일행이 이내 핸들락이라는 것을 알고
풀어 보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현**상 *이카 긴급구조구난을 요청 하게 되었었습니다.
30분여가 지나고 기사분이 오셔서 이제 집에 갈수 있겠구나 생각 했었지만 15분 여 동안 기사분이 수고는 해 주셨지만
핸들락은 풀리지 않았고 그 동안 내내 기사분은 열쇠가 문제가 있으면 안될수 있다 하시면서 아시는 열쇠 집에 계속 전화를
거셨습니다. 저는 방금 까지 시동을 걸었었고 열쇠는 표면상 아무 문제도 없었기에 다른 문제가 있을꺼 같아 견인을
요청 했었지만 기사분은 견인 비용은 10KM는 무상이지만 그이상 가면 얼마가 나올지 자신도 모르기에 견인은 보류
하자고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키로 앞좌석과 트렁크 문을 열어 보셨지만 이상없이 작동 되었고
저는 그러면 열쇠 문제는 아니지 않냐고 말을 했었지만 기사분은 시동쪽이랑 문쪽 키 홀더가 다르기 때문에 모르는 거라
하시길래.. 전문가가 그렇다고 하니 믿고 맡겼습니다. 결국 열쇠 집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기사분은
열쇠 집이 교회에 다녀서 지금 전화를 안받을 수도 있다. 오늘 내려 가야 하면 5시까지는 자기가 연락해서 보내 주겠다 하였고
요금은 알아서 상의 하라고 하셨습니다.
놀러온 집이 친구네 할머니 댁인데 안쓰는 집이라 그날 바로 비워 줬어야 했고 일행들도 다음날 일을 해야 되서
내려가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사분 한테 열쇠가 안되면 여기 머물수 없으니 차라리 현*자동차 서비스 센타
근처에 견인을 해달라고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열쇠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고 핸들락이면 이분이 풀수 있었어야 하는데
못 푸셨기에 다른 고장을 염려해 열쇠수리공이 온다고 이 사태가 해결된다고 보기는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사분은 마치 열쇠가 오면 다 해결된다는양 열쇠를 5시까지 불러 보고 그때 안되면 견인을 하자고 하시면서
가셨습니다.
결국 저희는 1시부터 5시 까지 그 집에서 저 하나때문에 일행 전부가 점심도 못먹은채 열쇠 아저씨에게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4시 30분쯤 전화가 오셨고 도착하는데 30분정도 걸린다 하시고 5시쯤 도착 하셨다 해서
나가 보았습니다. 나가보니 이미 열쇠 확인과 열쇠구멍을 다 확인 하신 상태 였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또 견인차를 부르고 기다려야 하나 생각도 들고 지금까지 기다려준 일행들에게 너무 미안 했었습니다. 그순간
열쇠 아저씨 께서 출장비 8만원입니다. 라고 하시길래.. 전 다른 방법을 통해 예를 들어 영화에서처럼 키 박스를 뜯어 전기 연
결 같은걸로 시동을 거나? 싶었고 그렇게라도 내려 가야 했기에 고치는거는 다음날 고쳐도 되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저씨는 핸들을 감싸안으시면서 시동을 바로 거셨습니다. 아저씨는 계속 웃으시고 저는 8만원을 주면서 어떻게
하신거냐고 물어 봤습니다. 아저씨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고만 말씀하시고는 가시려고 하시길래.. 또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또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몇번을 그렇게 얘기를 하자 아저씨는 계속 웃으시면
그냥 핸들락이 심하게 걸린거라고 핸들을 돌리면서 시동을 걸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열쇠 아저씨에게 긴급구조 기사분이
전화를 거셨는지 두분이 통화를 하시는데 기사분의 이름을 부르면 그냥 핸들락이라고 다 해결됐다고 말씀 하시는거를
보니 좀.. 씁쓸 했습니다. 왜 단순히 핸들락이 었다면 그 기사분은 고치지 못했던건지.. 현대해상은 고장도 아닌 단순한
자동차 기능중 하나인 핸들락을 왜 조치 못하는지에 대해 화가 났고 마지막으로 열쇠 아저씨에게 물어 봤습니다.
핸들락이 심하게 걸린거 뿐이라고 하시길래 저는 그러면 그분이 핸들락을 못푸신거네요 라 말하였고 그 아저씨는
돌아 갔습니다. 내려 오는 내내 너무 화가 났습니다. 열쇠 수리하시는 분은 3초만에 하는 일을 내가 100만원 넘게 주고
보험을 들어논 서비스 직원은 그걸 해결 못하고 (열쇠 수리공보다 차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니;;;) 결국 시간은 시간대로 손해
보고 돈도 손해보고 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저희 위치에서 남해 읍까지 거리는 14KM 정도 였고 10KM는 무상이고 나머지는 키로당 2천원씩 받는다는
사실과 남해읍에 그 열쇠 집이 있다는 사실과 기사분이 오신 렉카 회사도 그 쪽에 있었고 현* 자동차 서비스센터도
그곳에 있었는데 미리 견인을 안했던게 이상했습니다. 마치 열쇠가 오면 모든것이 해결된다는 식이었는데 만약
단순 핸들락이 아니었고 열쇠 문제가 아니었다면 열쇠 분 출장비용을 따로 주고 견인도 해가고 수리도 받아야 했을텐데
왜 그렇게 대처 하신건지에 대해 의문이 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내려오고 다음날 클레임을 걸려고 전화를 하였고 담당부서까지 연결해 상담을 했지만
담당직원은 현대해상 긴급구조직원분들은 전문지식이 없다 하였고('열쇠 수리공은 전문지식이 있어서 3초만에 풀었지만')
거기에 대해 불편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하시며 그 기사분과 통화 해봤는데 열쇠 분이 너무 많이 받으신거 같다고
2만원 DC에 출동1회 차감해서 자신들이 3만원 더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만약 다시 이런일이 발생했을 경우 저는 현**상 긴급구조를 부를 바에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열쇠 수리공을 불러야 하냐
며 따졌지만 직원분은 미안하다는 말만 거듭 말할뿐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그 돈을 안받기로 하였고
다시는 현**상 **카는 이용 안하려고 합니다. 모든것이 너무 이상하고 말이 안되는거 같지만 재수가 없었던거고
그로 인해 현**상 **카는 핸들락조차 조치 못하는 전문지식이 없는 회사이기에 8만원 수강료로는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은 저와 같이 현**상 **카를 이용 하시다 이렇게 간단한 조치조차 취하지 못해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낭비 하지 않으시기 바라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일조차 하지 못한느데
큰사고 같은 일이 났을때 이 회사를 신용 할수 있을지.. 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현**상 **카 의 광고가 생각 나네요 .. 상남자도 사고 앞에서는 연약한 아이 마음 .. 실제로 저도 이번 일을
통해 제가 너무 모르고 당황 했기에 잘 처리 못한것을 직원분이 잘 처리 해 주신거 같아서
그마음 안심 할수 있게 다른 회사로 갈아 타려고 합니다.
지금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진짜 사고나 고장 발생시 많이 당황 하실 초보운전자 여러분들은 현**상 **카
는 추천 안하고 싶네요.. 그리고 다른 보험 회사 핸들락 조치 정도는 열쇠 수리공 아저씨보다 잘 처리해줄수
있는 보험 회사 추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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