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10일 국정원 증거 조작과 관련, 남재준 국정원장이 해임돼야 한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새정치연합 오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진상을 규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이 같이 말했다.그는 적절한 조치에는 ‘해임’도 포함되나란 물음에 "그 정도 사고를 쳤으면 책임을 제대로 져야한다"며 "댓글 사건은 지난 정부의 일이라고 하지만 이번 사건은 현정부의 국정원장이 책임져야 할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상식적인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22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