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정 @goalgoalsong1 히딩크, "내 선수들은 2002년엔 세경기를 거뜬히 뛸 수 있었다. 솔직히 지금은 큰 기대 안한다. 현실은 받아들이겠다. 다른 방법을 찾겠다. 경험은 우리가 한 수 위다. 스마트한 축구를 보여주겠다. 내일 경기장이 꽉 차서 큰파티를 즐겼으면 좋겠다."
서호정 @goalgoalsong1 이동국, "2002팀의 선배들이 10분을 버틸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준비를 많이 하셨다는데 만일 내일 비가 오면 발목이나 무릎이 시리실 거다."
서호정 @goalgoalsong1 신태용 감독, "2002팀의 몇몇 멤버들이 자기네들도 백태클 들어갈 수 있다고 큰 소리 치던데 저 노인네들이 과연 몇분을 버틸지... 내일 물통들 차고 뛰지 않을까 걱정된다. 다행히 비가 오면 빗물 받아 먹으면서 뛸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