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보단체를 내세운 블루유니온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이 단체는 '전교조의 4.16 교과서 활용수업 신고 이벤트'를 열고 있었다.
이 단체는 안내문에서 "학생 및 학부모 여러분들은 4.16 교과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한 것이 확인될 경우 선동․편향 수업신고센터에 제보해주시기 당부 드린다"면서 다음처럼 적었다.
"제보를 해주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문화상품권/기프트콘."
이 단체는 지난 5일 낸 '학생과 학부모의 신고유도를 위한 EVENT 개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도 "416 계기 수업 발견 제보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