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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의료 영리화 당연, 새삼스레 반대하는 것이 이상”
게시물ID : sisa_492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의천국
추천 : 12
조회수 : 1356회
댓글수 : 72개
등록시간 : 2014/03/10 18:36:05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인턴기자] 원격진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해온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집단휴진에 들어가면서 의료계와 정부가 충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의료 영리화'에 대한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의료 영리화’에 관한 질문에 “한국 병원 중 영리병원이 아닌 곳이 어디 있나. 이미 모든 병원이 영리화, 민영화했는데 새삼스레 반대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 민영화’란 개념은 일부 의식화한 집단 또는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낸 네이밍(naming)에 불과하다”며 “의사들이 지금 자선사업 하는 게 아닌데 마치 지금까지는 비영리 활동을 해온 것처럼 말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건강보험 수가(酬價)가 턱없이 낮다. 만약 건강보험에 해당하는 진료만 했다면 절대 병원을 운영하며 잘 먹고 잘 살 수 없다”며 “적절치 않은 수가를 내고 진료는 높은 수준을 요구하니 문제다. 모든 의사에게 슈바이처처럼 살라고 하면 안 된다”며 현 제도를 비판했다.

이언주 민주당 의원이 최근 발언한 영리 자법인 설립 허용 후 심화될 의료계 인재들의 쏠림 현상에 대해서는 “이미 일어난 현상이고, 더 심해질 것도 없다고 본다. 근본적인 문제는 국민과 정부가 의료 수가인상에 반대한다는 것이다”라며 제도가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함익병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장모와 함께 출연하며 ‘국민 사위’로 인기를 얻고 있다..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94439950665453002

인터뷰내용들이 하나같이 새누리당 대변인이라 해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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