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저는 서태지 데뷔와 같은 해에 태어남)... 형과 누나에 의해 강제적으로 서태지 노래를 듣고 깨우치고 알게 되었으나 그냥 옹알옹알...
초6 수학여행(03년도)때 서태지 솔로 6집 테이프(02년도인가 형이 사놨었음 그땐 테이프도 레코드점엔 팔았었음)를 들고
가사도 못알아듣고 ㄱ나니만 주구 장창들음(ㄱ나니 가사는 꽤나 무서움)
그러다가 서태지에 빠져서 04년도 라이브와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참가함 이때가 중1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사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04년도 솔로7집 발매했고, 라이브와이어 뮤직비디오를 파주 출판단지에서 팬들이랑 같이 촬영했음. 기사에는 5000명 모였다 하는데 제가 직접보고 가서 들은건 3000명 정도...)
그 후 서태지 컴백할때마다 주구장창 사모음... ㅜㅜ 젤 비싼건 저 큰 거.. 뻘건거...07년도 15주년 기념엘범 15만장 한정판... 고1때네..
근데 서태지나올때마다 시디사서 그런건지 진짜 소장하고 그러고 싶은 엘범들은 꼬박꼬박 시디 사모았음
07년도 영국을 강타한 KEANE!! 요번에 4집나왔는데 그것도 사야되는데.....
저의 고등학교 시절 항상 엠피를 채워주던 다이시댄스, FPM, Free Tempo...
가끔 시디 하나 하나 꺼내서 들으면 예전에 사서 들었던 기억도 나고 조아요 헤헤
p.s : 저는 드믈디 드믈다는 서태지 남자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