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러시아에서 앵커가 푸틴에게 대들다가 해고 당했다는 기사를 접했을때
우리나라 언론인들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나라 언론인들중에서도 이명박 정부때 낙하산으로 내려온 인간들과 싸우다가 사직하거나 해고 조치된 언론인들이 많았고
지금도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런 동료들의 어려움을 외면한채 정권의 시녀가 된 홍위병들이 매스컴을 장악하고 있죠
그리고 저렇게 이명박 정부때 탄압 받았던 사람들은 언론인들 뿐만 아니라
검사도 있었고 교사도 있었고 때론 군인도 있었습니다
전 이분들을 계속 기억하고 싶네요
적어도 권력에 빌붙어 기생 생활하며 탄탄 대로의 인생을 사는 인간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힘든 길을 선택한 그분들의 양심은
누가 뭐래도 귀감이 되고 본받을 점이니깐요
최일구특강 나는 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할까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