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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 빡세게 식이조절&파워운동 금토일은 나를 놓죠!
게시물ID : diet_49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루기
추천 : 0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16 11:02:11
20대 초반부터 지금(31세)까지 운동을 크게 쉬어본 적은 없어요.
한두달 좀 루즈하게 살면서 운동을 안한적 몇번을 빼고는
항시 동네산책이라도 한두시간 나가서 파워워킹하고 헬스나 수영을 해왔구요.
그래도 먹는 걸 원체 좋아하다 보니 살이 찌더라구요. ㅎㅎㅎㅎ
보통 5월부터 다이어트 시작을 해서 여름에 즐겨요 이 몸매 상태를 유지하다가 가을겨울에 다시 돼지화하구요.
올해는 5월부터 새로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데 월화수목은 빡세게 식이조절 하고 금토일 운동은 커녕 먹고 싶은 것 맘껏 먹고 있어요.
 
몸무게의 변화는 없지만
 
1. 변비문제가 개선됨
들어갈 땐 내맘대로 였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였는데.
이제는 이틀에 한번은 봐요!
게다가 딱딱쿵한 똥꼬응찢할 크고 딱딱한 응가가 아닌 부드러운...음.. 커흠 그렇습니다!!!
 
2. 허벅지가 단단해지고 물살이 줄었음
덜렁덜렁한 허벅지가 단단해졌어요!
허벅지가 낑기..던 바지가 슬슬 맞습니다.
 
3. 배가 들어가고 출렁거리던 뱃살이 줄어듦
임신 7~8개월의 사이즈를 자랑하던 뱃살이 줄어들었어요.
덕분에 딱 붙는 바지를 입고 오래 앉아 있어도 배가 답답하지 않게 되었쥬!
 
4. 스트레스가 덜한 자유로운 다이어트
예전에는 저를 한계까지 몰아 붙이는 다이어트를 했는데
(날마다 헬스 2~3시간씩 하면서 먹는 건 하루에 500kcal~ 1,000kcal로 제한했음.
지금보다 10키로는 적은 몸을 2년간 유지했으나 돌아온건 파워변비와 극심한 탈모, 부석하고 주름진 피부와 쳐진 가슴이었음.
지금은 비록 그때보다 10키로가 많지만 변비도 없고, 탈모도 없고, 가슴도 B~C를 유지 중임.
 
현재까지 대만족하고 있답니다!
월화수목을 빡세게 해도 금토일을 해방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운동과 식이가 큰 스트레스 없이 버텨지더라구요.
게다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주로 주말(금토일)에 약속을 잡고 피해갈 수 없는데
이런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분이네요 ㅎㅎ
다이어트게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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