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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리아 경기에 대해서
게시물ID : sports_49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mianΩ
추천 : 2
조회수 : 91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6/10/11 22:33:37
오늘 가장 큰 문제점은 떨어질대로 떨어진 집중력 같네요...
선수들이 하나같이 터벅터벅 걸어다니질 않나...
특히 설기현 선수한테 볼이 가면 거기서 흐름이 끊기더군요 괜히 시간을 끌지 않나
어설픈 2:1 패스와 전혀 호흡이 맞지 않는 패스들, 패스들도 짧고 정확한 패스가 아니라
길고 힘없는 패스들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패스 미스만 해도 10개는 족히 넘을듯 하네요...
또한 기본적인 볼 컨트롤이 전혀 안돼더군요 특히 이영표 선수요
결장을 많이 한 탓인가요? 실망이 큽니다
오히려 저번 가나전에서 신예들이 열심히 뛰면서 3:1로 진 경기가 더 재밌었습니다
이거 뭐 해외파들을 다 모아서 바보짓을 하고 있으니
그리고 왜 또 공격 루트를 너무 단순하게 짰는지 너무 궁금하군요
오늘 공격 루트는 측면에서 최성국과 설기현이 올리고 조재진이 헤딩으로 넣는다였는거 같은데
물론 첫 골을 시리아 수비수들이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능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시리아 감독이나 수비수들도 공격 루트를 파악하고 정확하게 차단해줬네요
시리아 선수들을 너무 얕본거 같습니다...또 공격 루트가 단순하고 그 외에 방안이 없다면
오늘 같은 경기를 면하기 힘들듯 합니다...공격루트가 단순해질수록 상대방은 수비하기가 훨씬 쉬워지니까요..
오늘 첫골 먹은것은 중앙 수비수 김동진과 김상식의 어이없는 실수가 아니였나 합니다.
수비수라면 당연히 공격수를 따라가야하는데...
김상식 선수가 놓친 공간으로 정확하게 패스가 와서 골을 먹었네요...
김동진과 김상식 두 선수 전문 중앙수비수가 아니더라 하여도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큰 공간을 쉽게 내주다니
특히 김상식 선수의 말도 안돼는 빽 패스.. 공을 안 먹은게 정말 다행이더군요...
정말 축구선수로서의 이해력이 부족한거지 아님 원래 못하는건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오늘 축구 화딱지만 나고 허벅다리를 쮜어 뜯는 경기였네요...

아 그리고 김영광 선수가 나와서 골을 먹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김영광 선수가 잘 판단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많이 나오긴 했지만 수비수가 순간 놓친 공간을 골키퍼가 막아준것은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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