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잠못이루는 밤입니다.. 새벽시간에는 항상 감성에 젖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헤어진 첫사랑이 생각나서.. 그녀는 새우를 싫어했습니다. 새우튀김이라면 안달이나던 제가 그녀가 싫어하기에 새우가 들어가는 음식은 먹지않아서인지.. 그녀와 조금이라도 같아지고싶어서 인지 이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제서야 그녀와 같은색으로 물들었는데 제옆자리는 비어있네요.. 어째서 그녀의 마음을 몰라줬을까요.. 그녀가 힘들다고 말할때 어리광부린다 말했을가요... 이제는 어깨를 빌려줄수있는데.. 어깨에 기댈사람이 없네요... 다른사람의 어깨에 기대고있을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행복하라고 전해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