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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교회-왜 개독이라 불리우나 (공론화를 원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492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담박하고소쇄
추천 : 0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14 18:37:12
종교게시판에 한번 올렸던 글인데요.
종교와 정치는 민감한 부분이라 생각되지는
종교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최근글에 올라오지 않아서 공론화 될수가 없네요...
공론화가 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의 생각들을 알수 없기 때문에 자유게시판에 다시 올립니다. 
(종교게시판 글이 최근글에 올라오지 않는다면 매우 소극적인 의미로 만든것이라고 밖에 생각할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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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종교인다운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오히려 사회에 해악을 끼치면서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의 '주류'는 믿음에 대한 자세와 내면적인 진지성,성실성을 상실함으로써 종교의 길에서 크게 이
탈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주)예수' 라는 표현을 인터넷상에서 자주 접 할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어마어
마한 신도 숫자와 재정적인 규모를 중요시하고 그 재정적인 경쟁력으로 사회적 권력을 부정하게 휘두르고 있
는 한국교회의 단상을 잘 표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민의식과 배타주의를 특징으로 하는 한국교회는 출석과 헌금에 중점을 두고, 자기 집단의 내부 결속
에 사력을 다하면서 다른 종교 집단을 모두 악마화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서 높은 성과로 생각하는 전
도를 영적이지도 정신적이지도 못한 '물질적 방편'을 사용해서 이루는 것을 공공연한 비밀로 당연시 하고 있
습니다.

  일각에서는 
   "문제가 있는 교회는 이단이래요 ^- ^ "
   "성도들 중에도 같잖은 그리스도인들도 있~어~~~~~요~"
   "우리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당, 하지만 다른 교회에용, 우리 교회는 절대로 그렇지 않아용"
   "흠...사람들끼리의 모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지 않나???????????????????????"
   "뭐 양떼가 그리 중요한가?? 목자가 중요하지~!!"

라고 눈과 귀를 닫아 버리고 면죄부 얻은 것 마냥 말합니다.
이러한 말들이 한국교회가 사회에 끼치는 해악에 대한 면죄부가 될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말은 한국교회 자기자신들을 정말로 정말로 가볍게 만들어 버립니다. 종교활동을 가볍게 만듬으로써 신을모욕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책임회피 정도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겁니다.
한국교회는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회피해야 합니다.
재야에서 예수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행하는 존경 받을 만한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 진정한교회도 물론 있습니
다. 하지만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즉'주류'가 아닌'비주류'이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문제점의 면죄부마냥 들어 내밀면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거죠. 

교회에 대한 비판은 
종교인에 대한 의미없는 공격이며, 핏박과 박해가 아닙니다.
진정한 종교란 믿음의 대상(하나님)보다 믿음의 자세와 내면적인 진지성이 중요하며, 소속종교와 관계없이 이 내면적인 노력으로 절대자(하나님)를 접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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