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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빠지게 된 ssul
게시물ID : freeboard_670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롤로롤로
추천 : 2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9 20:31:51

문득 오유를 좋아하게 된 얘기를 다른 사람들이랑 나누고 싶어서....ㅋㅋㅋ 

뭔가 오그라들지만 그냥 한 번 써 봄 ㅋㅋ 

(익명 어떻게 하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오그라드니까 글씨체라도 무뚝뚝하게 음슴체)


사실 난 어떤 사이트에 아이디를 만들지 않고 그냥 눈팅만 하는 편임

고작 만든 아이디라고 해야 네이버 같은 메일이나 아니면 메이플 스토리........정도


오유에 대해서도 잘 몰랐었는데

평소에 좋아하던 분이 초딩때부터 (지금은 이십대 중반...) 들어가던 곳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한번 들어와 봄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 같다고 생각하고 돌아보다가

베오베였나? 어디서 습관에 관련된 글을 보게 됨


내용은 지금도 기억 나는데...

고기먹을 때 밥을 많이 먹는다는 얘기였음

왜냐하면 어렸을 때 고기먹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 고기 많이 드시라고..

일부러 본인은 고기먹을 때 밥을 많이 먹었다고 함


이 내용도 참 마음이 예쁘고, 감동이었는데

나는 이 글이 베오베에 올라왔다는 게 정말 한편으로 감동이었음


이런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글이 추천을 받고, 많은 사람들과 소소한 얘기를 나누고...

온라인 상에서는 대부분 무례하다는 편견이 있어서.. 별로 커뮤니티 같은 것도 가입 안했었는데

이렇게 오손도손 따뜻한 커뮤니티는 충격이었음...ㅠㅠ


진지 먹는다고 뭐라 할 때도 있지만 나는 이런 진지가 그립기도 했음 ㅠㅠ

종종 ㅋㅋ 너무 심한 진지는 좀 그렇다해도 진지먹는 것도 때로는 귀여워 보임.. 오유 콩깍지ㅋㅋ


그리고 최근 또 충격으로 감동받았던 거는

'똥게'가 생겼다는 거.... 정말 훈훈했음...  ㅠㅠㅠㅠ 


그 좋아하던 분이 오유를 그렇게 오래 하셨따는 게 이제야 이해가 감ㅎㅎ

그래서 나는 오유가 좋은가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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