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정민경이라는 아이는 대전 동화중학교를 얼마 전에 졸업했으며, 소위 일진이라고 불리우는 아이입니다.
같은 반 아이 중 몸이 불편한 친구를 괴롭히는 것도 모잘라
본인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장애인 친구의 졸업 사진과 더불어
밑에 본인이 여태까지 굴었던 나쁜 행동들을 자랑인 마냥 올렸죠.
이 사건이 다음 모 카페에 퍼지면서 급속도로 늘어나는 리플들에 의해 현재는 사진첩을 닫은 상태이나,
그 전에 캡쳐한 게 있어 올려봅니다.
안보이실까봐 따로 또 씁니다.
안녕선빈아 동화중 3년동안 내 짝궁을해줘서 고맙다고해야하나 시발ㅋ 뭐라해야댈지 시발기분좆같다 ㅎㅎ
니덕분에 수업시간마다 가방뒤질애도생겻고 좋앗어
여름에 하복입엇을때 노란 형광팬으로 너 딴대볼때 겨드랑이쪽에 존나 칠해논거 미안해
그리고 머리에 왁스발라준다면서 물풀존나발라논것도미안해
그리고의자고쳐준다면서 아예 높이조절못하게만들어논거미안해
자고잇는데 귀에다가맨날 소리지른거미안해
미술시간에 투피엠처럼만들어준다면서 살색물감으로 얼굴에 떡칠해논거미안해
화장해준다면서 분필가루얼굴에 발라논거미안해 묵찌빠할때 내가졌는데 계속 너 때린거미안해
기분나쁠때마다 욕한거미안해 얼굴못생겻다한거미안해 귀깨문거미안해
선생님들이인사하면뻐큐하라고말해줬다가 진짜해서 문영길쌤한테 존나개털리게한거 미안해
점심시간에 밥먹으러가자고한다음에 음악실에가둬놓고 2교시동안 문안열어줘서미안해
없는예기지어내서 너맞게한거 미안해
선생님한테침뱉어놓고 니가햇다고한거미안해 다미안해
그냥 3년동안 다미안하고 열심히살아 나같은여자사랑하지말고
아 ㅋ마지막까지 장난쳐서미안해
위에 캡쳐한 거 읽어보셨나요?
만일 저렇게 괴롭힘 당한 친구가 내 가족이고, 내 친구면 얼마나 더 화가 날까요?
전 사실 아무런 관계도 없는 제3자의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저 글을 읽는 순간 너무 화가 나 손이 떨렸을 지경입니다.
정민경(가해자)의 행실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아직 17살밖에 안 된 애가 밤마다 아파트 정자에서 담배를 피우고
미성년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허구헌날 술을 마시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아래 캡쳐본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현재 어떤 분께서 정민경의 행실에 대한 글을 장애인 협회에 사이트에 올린 상태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적당한 비판을 받아 하루빨리 이 아이가 정신을 차렸으면 하는 바입니다.
처음엔 본인이 다른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는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땐
자신의 잘못함을 뉘우치지도 않고, 오히려 친구들끼리 히히덕거리며 웃고 떠들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자, 본인도 사태의 심각성이 약간은 파악 됐는지 다이어리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허나 사과문이랍시고 올렸지만 '애플문' 이라는 둥,
위기모면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사과를 한 상태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저 친구가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단지 인터넷에서 사과문을 올리는 것뿐만이 아닌, 자신이 괴롭혔던 그 친구에게도 사과하는 것입니다.
제발 이 아이의 싸이에 가서 진심 어린 충고와 비판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민경(가해자) 싸이 주소
http://www.cyworld.com/01091645142 ---------------------------------------------------------------------------------------------
같은 95년생으로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ㅡㅡ
모두 퍼가주시고 여기저기 알려주세요
출처는
http://blog.naver.com/cutebb_/100121985905 << 여기가서 공감 좀 눌러주세요 네이버 메인에 실리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