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오유에 글쓰네요.. 그것도 이런 멘붕 상태로...ㅠㅠ
폰이 지금 분실되어 없으므로 음슴체
때는 바야흐로 어제 오전 9:30분.. 학교후배들과 어제 저녁에 찜질방을 가서 때빼고 광내고 아침에 나와서 택시를 탔음
후배와 촵촵촵 왁자지껄 떠들어댔음.. 그랫더니 내릴때 폰을 두고 내림
아... 맨정신에 폰 잃어버리니 빡침이 몰려옴... 전화함.. 무음임.... 기사아저씨는 모르겠지...두눈뜨고 운전하느라...
아아아앙아.. 그렇게 한 시간 흘러 다시 전화함.. 어떤 여성분이 받음.. 오오오오오오오오 만세를 부름
근데 수완지구라고 함... 택시 탔다가 갖고 내렸다 함 .. 수완지구대에 맡겨준다고 함...
난 다시 오오오오오 만세를 부름.. 감사합니다를 연신 떠들어대며 수업을 드감
수업이 다 끝나고 오후 4시 30분 쯤 버스를 탐.. 하지만 처음 가는길이라 한시간 넘게 걸림... 왕복으로 2시간 반걸린건 안자랑
그래도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면서 감.. 착한 그 님 복 받을거라며 축복하면서..
도착함... 경찰아저씨들 전부 모름...으응??????????. 전화 계속 함.. 안받음.... 하..............
경찰아저씨가 이름이랑 연락처 알아두엇으면 좋았을거라고 함....그러면서 분실신고 하는 법을 가르쳐줌...
난 터덜터덜 나옴... 하.. 세상에 혼자 버려진 기분.......................
분실신고 들어감....분실신고 하고 나서 집에 가려고 버스 타려고 했음
이때 지갑 잃어버릴뻔 했던건 또 안자랑...여기서 진짜 개 빡쳤음.. 먼가 안대려니까 안대는구나...........
집에 가서 혹시나 해서 전화함... 받음.......................................................................................................................
하.........존나 빡침을 느꼇지만... 아. 그래도 낚시는 아니엇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통화함
오늘은 바빠서 못갔다줬다나 뭐라나.. 여기서 좀 이상햇음 바로 옆집이었음 수완지구대랑 가게랑....
그래서 나는 왠지 사례금을 원하는것 같다 느낌이 옴... 하지만 내폰은 갤투... 이제 곧 약정도 끝나고 3만원 이상 줄 생각이 없었음
수완지구 옆에 있는 식당에서 일하니 그쪽으로 오라함... 와.... 만세 부름... 또 감사합니다 연신 떠들어댐...
그리고 오늘!!!!!!!!!!!!!! 일들이 많아 오후 7시 ... 오늘은 수완지구 사는 친구한테 버스 타는법을 배워 40분만에 감
하!!!!!!!!!!!!!!!!!!!!!!!!!!!!!!!!!!!!!!!!!!!!!!!!!!!!!!!!근데!!!!!!!!!!!!!!!!!!!!!!!!!!!!!!!!!!!!!!!!!!!!!!!!!!!!!!!!!!!!!!!!!!!!!!!! 택시에서 폰 주운 직원따위 없다함...
하.......... 폰으로 전화함 .... 폰이 꺼져있어숑늬부랄숑음성메세지 남기라는숑숑숑이라는 소리가 들림... 개멘붕옴..........
와....... 이건 그냥 날 엿 먹이려는 개수작이라는 생각과 함께 멘붕이 옴............ 하... 그래서 난 지금 가까운 피씨방에서 친구찾기 등등등등을
통해 진짜 폰이 어딨는지 확인해봄.. 근데 !!!!!!!!!!!!!!!!!! 분명 마지막으로 꺼진게 여기 근처임!!!!!!!!!!!!!!!!!!!!!!!!!!!!!!!!!!!!!!!
하!!!!!!!!!!!!!!!!!! 아직도 난 내가 대어가 되어 지느러미를 신나게 팔딱팔딱 거려준건지 .. 아니면 폰이 배터리가 없어 꺼진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이 할일 없는 아가씨가 날 진짜 가지고 놈...........하.......... 존나 지능적으로 가지고 논게 거의 마법사임..................
올때라도 전화해보거나.. 어제 통화 댔을때 연락가능한 번호를 받았어야 햇는데.......
또 멍청하게 그냥 속앗음..................................하............ 얄리얄리 얄라셩...................하..........................................
아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하.. 처음으로 오유에 글 남기게 대는일이 이딴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지금은 9시 18분... 버스 타러 가야겠음... 하............ 지금도 빡치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