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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야동 배우가 되도 괜찮다는 남친
게시물ID : love_49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싼이당
추천 : 2/6
조회수 : 457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2/05/05 23: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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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른살 남친은 스물일곱살 입니다!
양가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내년쯤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미래 아이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자기 군대 생활관에서 들었던 얘기를 해주는데.. 만약 우리딸의 꿈이 야동배우면 어떻게 할거냐는 말이 나왔어요.

저는 당연히 연을 끊고 호적을 파야된다고 까지 얘기를 했으나 남자친구는 본인이 원하는거고 이 직업에 대해 책임질 수 있으면 괜찮다며 긍정적인 반응이더라구요.

전화를 끊은후 이건좀 아닌것 같아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정상적인 생각이 맞지만 이에 대해 제가 너무 예민하고 걱정이 큰걸까요?? 

출산한지 얼마 안된 지인 부부한테 딸이 야동 배우가 되도 괜찮은지 물어보라니까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다고는 하더라구요.

아님 아직 나이가 20대 중반이라서 결혼과 아기에 대해서 와닿지가 않아 이렇게 말한거고 낳아 보면 생각이 또 바뀔라나 모르겠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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