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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습니다..ㅡ.ㅡ
게시물ID : plant_2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사랑초록이
추천 : 0
조회수 : 65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3/19 22:06:41
이러면 안되는데....
계란만 사서 오리라 다짐하면서 마트를 갔는데
이놈의 발이.. 이놈의 눈이.. 이놈의 손이..
내 이성을 마비시키는군여...
홍옥이 이뻐서 지르고.. "만세" 하는 용신목 갖고 싶었지만 
"저요" 하는 용신목만 있어서 그래도 색깔도 이쁘고 애기도 많이 달고 있어서
지르고...맨토사라고 하던데 울집 프리티와 닮아서 지르고..
아흐 이러면 안되는데..워~~~~워~~~~
이젠 고만해야지 하면서  주말에 석대 가기로 울집 동거남? 과 약속했지요
빨리 주말이 왔으면.... 
근데요  홍옥이 화분에 동거하는 얘들은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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