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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소실.. 정말 나라가 걱정이 됩니다.
게시물ID : sisa_43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이네스
추천 : 12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2/11 15:23:00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온사이에
네이트온 대화명이 난리가 났습니다. 숭례문에 대한 얘기가..
무슨일인가해서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니..
국보1호 숭례문이 불에타서 무너지고 말았더군요.
그 기사를 보는 순간 가슴이 미어지고 눈에서 눈물이 흐릅디다.
저 무교에다가 미신같은거 하나도 안믿는데
이번에는 정말 우리나라 어떻게 될 징조인가.. 망할징조인가까지 생각을했습니다.
정말 도대체 어떻게 관리를 했으면 국보1호조차 제대로 지키질 못하고 태워먹습니까..
지금 대통령이 되신 위대하신 전 서울시장님께서는
문화재청의 건의를 다 무시하고 숭례문을 개방했는데 그거에 대한 책임은 질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단
것인걸까요. 
도대체 국민들은 어떤 면을 보고 대통령을 뽑는지 다시한번 궁금하게 만들어주는 사건이 아닐수 없네요.
대통령이 맘에 안들어서 그런지, 관련된 일이어서 그런지 별로 좋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분단된 나라를 통일할 생각은 하지 않으면서 또 나눠버리려고 하는 그의 생각과
한글보다 영어를 선호하는 그와 인수위의정책.. 어학연수 온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한글의 우수성을 그렇게 잘 알고 있지만, 나라의 힘이 없어서 영어를 잘 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든
사회를 슬퍼하기도 합니다.
미국이란 나라의 꼭두각시처럼.... 아니면 그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부하처럼 대통령이 쫓아가는데.
일단 영어교육을 우선시하죠..
서민경제 살린대놓고 의료보험 없애서 서민들 아프면 다 죽으라는 말 돌려서 하고 있죠.
핸드폰 발수신자 요금 같이내는 정책.. 미국에선 없어지고 있는데 그 것 실행하려고 하고있죠..
IT 산업이 대세인 지금.. 일자리 늘려준댔더니 대운하팔 일손을 구하는 것인가요..
이 곳 오유에서 유머처럼. 아니 유행어처럼 여기는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것 그냥 쓰고 있었는데
사태가 이렇게 되니 경제만 살리면 되지가 아닌거 같습니다.
노무현정부를 비판하며 보수주의를 가려고하고,
민주보단 경제를 중요시하며....
박정희 대통령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너무 오버해서 따라가는 같은 무모한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게 슬프기도 합니다.

저 대한민국 좋아합니다.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죽었다가 다시태어나고 싶은 나라가 어디이냐
물어보면 대한민국이라 대답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너무 절망적으로 보입니다.

숭례문을 그냥 복원시키면 의미가 살아납니까..
그 오랜 시간과 장인들의 땀이 다시 남겠습니까..

대운하 팔돈 있으면, 문화재에 더 신경썼으면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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