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맥주에 소주 여덟병먹었으니 취할만 하네요. 지금 화장도 안지우고 자다 일어나서 우유먹고 잠 안와서 오유보고있어욜 ㅎㅎ 저 오늘 좀 우울해서 술좀 많이햇에요. 대학교 4학년 직전문턱에서 과랑 맞지않는다는 안이한 이유로 공뭔준비하러 휴학했는데 흐지부지 벌써 삼월말로 시간은 지나가네요. 살은 쪄서 벌써 60키로가 넘고.. 참 저 여자에욬ㅋㅋ 제가 여자에요 이래뵈도ㅋㅋ 남친없이 대학 다 다녔어도 여전히 외로운.. 그냥 속이 아프고 머리는 어지럽지만 한 마디 쓰고 자려고 하네요. 오늘부터, 한숨자고나서부터는 정말 나를 위해 공부도 하고 살도빼고 헤야겠어요 자신감도 많이 잃고 자괴감도 많지만 뭐 ..이정도는 이겨내야죠 ㅎㅎㅎㅎ 냉장고에는 닭가슴살이 쌓여있고 책상에는 공무원책들이 쌓여있으니 이것들을 다 헤치워야겠슺니다 ㅎㅎㅎ 아 기분조타 술먹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