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좋고 기분도 싱숭생숭해서 하루 휴가 준다 치고 서울 시내 6시간정도 걸어다녔어요


보고싶던 남산공원도 돌아보고 하얏트 호텔? 거기도 한번 들어가보고(언제가보겠나 싶어서 ㅋㅋ)


물한통 사들고 다니다가 저녁때라 가볍게 토마토나 먹어야겠다 싶어서 슈퍼에 갔는데



치즈파이 4개에 2200원 !?


슈퍼 한 30분 돌아다니다가 결국 ㅠㅠㅠㅠ 집어들고 검은콩우유 한팩 사서 먹었네요



그렇게 집으로 오는길에 카레돈까스가 4000원?! 






서성서성하다가 결국 들어가서 먹고 방에와서 앉았는데 



뭔가 오늘 반나절 걸어다닌거 그대로 보충한거같아서 기분이 별로 안좋아요 ㅠㅠ..




그래도! 오늘 광합성좀 했으니까 내일부터 다시 식단관리 들어갑니닷







포기하지 않는게 가장 큰 비법이란말 꼭 새기고 살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