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났던 이태규, 신당추진단 총괄지원단장으로 복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통합신당 창당 결정에 실망해 한때 새정치연합을 떠났던 이태규 새정치기획팀장이 민주당과 통합신당 창당 작업의 일선으로 복귀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13일 "신당추진단 각 분과 업무를 총괄지원하기 위해 총괄지원단을 설치하고 총괄 위원장에 김효석 공동위원장, 총괄지원 단장에 이태규 새정치기획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통합 신당 창당 결정에 실망해 새정치연합을 떠났던 이 신임 단장은 전날부터 새정치연합 팀장회의에 참석했다.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새정치 실현 의지에 변화가 없다며 설득했고 이에 이 단장이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독자신당 창당작업을 주도했던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다.

이 단장은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이자 윤여준 전 장관 보좌관 출신으로 2007년 대선과정에서 이명박캠프 기획단장·전략기획분과 간사를 거쳐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명박 캠프에서 활동할 당시 한나라당 당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승리한 직후 꾸린 이명박 후보 대선준비팀(팀장 정두언) 전략총괄간사에 이어 당의 대선 중앙선대위 전략기획팀장으로 뛰며 개국공신 중 1명으로 평가받았다. 한나라당 내 '쇄신파의 멘토'로 불리기도 했다.

사직 후 KT 경제경영연구소 전무로 일하다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과 가까운 4선 김영선 의원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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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313_0012784398&cID=10301&pID=10300

이태규 약력

2008.06 ~ 2010.12 KT경제경영연구소 전무
2008.02 ~ 2008.03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
2007.12 ~ 2008.02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 전문위원
2007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 팀장
2007 이명박 대통령선거준비팀 전략기획 총괄간사
2007 이명박 경선대책위원회 기획단장

대통령실 비서관임명되고 한달만에 사표내고 낙하산으로 kt들어간

이명박을 당선시킨 일등공신입니다...

이런놈이랑 같이 일하는게 새정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