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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을 위한 특수상대성이론 이야기
게시물ID : science_49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카엘대공
추천 : 12
조회수 : 1024회
댓글수 : 106개
등록시간 : 2015/04/28 02:04:48

이번에 베오베 간 포니 게시글도 그렇고, 상대성이론 관련해서 베스트 가면 항상 달리는 댓글들이 있죠. 

"지나가던 문과는 조용히 추천만 누르고 갑니다" / "~~부터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

사실 대체로 공감이 가는 말이긴 합니다. 이게 이과들끼리야 수식을 통한 설명은 기초 중의 기초에 속하므로 상관없지만, 문과 입장에선 눈이 팽 돌아가는 게 사실이거든요. 한때 특수상대성이론에 빡쳐했던 저로선 그 심정이 넘치게 이해가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아예 과학에 문외한이신분들도 이해하실 수 있게 상대성이론을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진짜 안 어렵습니다. 특수상대성이론은 정말 쉬워요. 단지 뭔가 쩌는 발상의 전환이 포함되어있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다들 어렵다고 느낄 뿐이죠.

개념만 짚고 넘어가기 위해 수식 같은 건 아예 빼고 서술합니다.



일단 시간의 변화니 뭐니 복잡한 거 따지기 이전에, 우리 실생활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이 달리는 개를 쫓아가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개는 약 시속 20km 정도의 속도로 달리고 있구요. 여러분은 한 시속 15km 정도로 뛰고 있습니다.

속도가 5km/h 나 차이가 나니 당연히 개는 여러분으로부터 점점 멀어집니다. 어느 정도의 속도로? 물론 여러분과 개 사이의 속도차, 즉 5km/h의 속도로 멀어지고 있죠. 반대로 여러분이 힘들어서 그냥 멈추어버린다면 개가 여러분으로부터 멀어지는 속도는 20km/h로 다시 뛰어오를 것입니다.

이게 개가 갑자기 빨리 달리기 때문인가요? 아니죠. 당연히 여러분이 멈췄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멈췄기 때문에 개는 더 빨리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만약 그 상태로 여러분이 뒷걸음질을 친다면 개는 아마 20km/h보다 훨씬 빨리 달리는 것처럼 보이겠죠. 

상대성이론 이전의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것입니다. "관찰자(여러분)의 눈에 비치는 관찰대상(개)의 속도는 관찰자 본인의 속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기차를 타면 마치 창문 바깥 건물들이 움직이면서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것 때문이죠. 건물이 실제로 움직이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이 앞으로 달리고 있기 때문에 건물이 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빨리 움직이는 물체라도 여러분 본인이 같은 속도로 이동한다면 얼마든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총알과 정확히 똑같은 속도로 나란히 달린다고 상상해보세요. 여러분 입장에선 마치 총알이 정지된 것처럼 보이겠죠? 원래는 육안으론 보이지 않아야 정상인 총알을 쉽게 관측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까진 상식이죠? 왜 당연한 소리를 길게 쓰냐고 묻는 분도 계실 거에요. 지금부터 그걸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 킬로미터입니다. 이는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속도죠. 당연히 엄청 빠릅니다.

자 그럼 (있기 힘든 일이지만) 여러분이 빛의 속도의 딱 절반, 즉 초속 15만 km로 달릴 수 있는 우주선을 타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머나먼 별을 향해 기약없는 항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여러분 왼쪽에서 한 줄기 빛이 쓱 하고 스쳐지나갑니다. 그럼 여러분이 볼 때 이 빛의 속도는 얼마일까요?

'상식적인' 사고방식으론, 초속 15만 km일 것입니다. 빛의 속도가 30만이고 우주선 속도가 15만이니까, 여러분이 보는 빛의 속도는 30만에서 15만을 뺀 나머지 15만이 되는 셈이죠. 만약 여러분이 15만이 아닌 25만으로 달리고 있다면 빛의 속도는 초속 5만 km로 줄어들 거구요,

그런데 진짜로 그럴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우주선 속도가 초속 15만이든 25만이든 29만 9천이든, 여러분이 보는 빛의 속도는 무조건 초속 30만 km입니다. 이건 절대 달라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여러분이 빛과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25만 km을 달려도 빛의 속도는 여전히 초속 30만 km입니다! 

말이 안 되는 현상이죠? 당연합니다. 19세기의 모든 과학자들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계측을 잘못 한 탓이라고 믿었죠. 하지만 증거들이 속속 쌓이자 더 이상 눈앞에 보이는 현상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빛의 속도는 달라지지 않는다. 설령 여러분이 초싸이언이 돼서 빛의 99.99999%에 해당하는 속도로 달려도, 빛은 여전히 초속 30만 km에 달하는 괴물같은 속도로 여러분으로부터 달아납니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만화로 치면 "상대방이 가진 전투력보다 무조건 3배 강해진다" 같은 치트급 능력이나 마찬가지인 겁니다.

이런 빛의 성질을 일컬어 "광속 불변의 법칙" 이라고 합니다. 흔히 광속불변법칙을 단순히 빛이 항상 똑같은 속도로 이동한단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광속 불변의 법칙의 정확한 의미는 "니가 얼마만큼의 속도로 뒤쫓든간에 너가 보는 빛의 속도는 무조건 30만 km로 일정하다" 이니까요. 



자, 우리는 우주의 중요한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완전 신기하네요! 역시 과학자들 짱짱! 이라고 해피하게 결론내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불행히도 과학자라는 족속들이 그렇지 않죠. 미스터리한 현상이 있으면 당연히 "왜?" 라는 질문을 떠올립니다. 대체 왜 빛은 어느 속도에서 보든 항상 30만 km인 걸까? 속도가 빠른 것하고 느린 게 뭐가 다르길래?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답이 안 나오는 의문이었죠.

게다가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대체 이 광속 불변이 불러오는 이동거리의 모순을 어떻게 해결하냐는 거였습니다. 한번 속도의 정의를 떠올려보세요. "시속 20km" 라는 표기의 의미는 "1시간에 20km를 이동한다" 라는 의미죠. 마찬가지로 초속 30만 km 역시 "1초에 30만 km를 이동한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 정의에 입각해 생각해봅시다. 멈춰있는 사람이 볼 때, 빛은 30만 km/s 로 움직이고 우주선은 15만 km/s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둘의 거리차이는 1초에 15만 km씩 벌어집니다. 반대로 우주선에 탄 사람이 볼 때, 빛의 속도는 30만 km/s 고정입니다. 즉 1초에 30만 km 씩 벌어집니다.

WTF??? 두 배나 차이가 생기네요? 대체 왜 그럴까요? 속도가 빨라질수록 단체로 착시현상이라도 걸리는 겁니까?

만약 우주선이 빛의 속도의 99.9999...% 였으면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지죠. 옆에서 볼땐 둘이 거의 완전히 나란히 달리고 있는데, 우주선을 탄 입장에선 1초에 지구 7바퀴 반을 도는 속도 그대로 이쪽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으니까요. 왜일까요? 우주선에 타는 사람들이 거리감각을 상실해서? 아니면 속도가 빨라질수록 공간이 늘어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는 19세기 과학계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도 같았습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역사에 길이 남을 슈퍼 천재가 등장합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옹이죠. 당시 특허청에 근무하던 말단 직원이었던 아인슈타인은 여기서 과학사를 뒤엎을 혁명적인 발상을 해냅니다.

 "빛이 이상한 게 아니라 우리가 이상한 게 아닐까? 어쩌면 속도가 빨라질수록 우리가 느끼는 시간 자체도 느려지는 게 아닐까?"

당최 뭔 소린지 감이 잘 안 잡히죠? 15만 km/s 속도를 가진 우주선 얘기로 돌아와서 생각해봅시다. 밖에서 보는 빛과 우주선의 이동거리 차는 초당 15만 km, 실제 우주선 안에서는 초당 30만 km였죠?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착시현상이니 공간왜곡이니 뭐니 얘기했구요.

아인슈타인 옹의 해답은 이렇습니다. "우주선 안에서 1초가 지났다고 느끼는 동안 바깥에선 2초가 지났다. 즉 우주선 안에서 1초당 지나간 거리라고 여겼던 30만 km는 정지세계 기준으론 사실 2초 동안 지나간 거리였던 것이다!"

만약 빛보다 딱 1km/s 적은 스피드로 달리는 우주선이었다면? 바깥에서 볼 땐 둘이 1초당 1km씩 멀어지지만, 우주선 안에선 1초당 30만 km씩 멀어지는 것처럼 보이겠죠. 왜? 우주선에서 1초라고 생각한 시간은 사실 바깥에선 30만 초였으니까! 즉 우주선에서 빛이 1초만에 휙 지나간 것처럼 보이는 30만 km는, 사실 바깥에서 30만 초 (약 사흘 반) 에 달하는 시간 동안 꾸역꾸역 벌려놓은 거리를 한꺼번에 감상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단지 여러분의 정신이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라 실제로 시간이 그렇게 바뀌어서 흐르고 있다는 겁니다. 유통기한 3일 남은 음식을 저 우주선에 싣고 달리면 바깥 기준으로 2500년이 지난 뒤에도 까서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 우주선을 타고 약 4광년 정도 거리에 있는 프록시마 행성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그동안 지구에선 120만년이 흐르게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인류가 처음 출현한 게 약 20만년 전입니다. 즉 인류가 6번 탄생하고도 남을 시간이죠. 그리고 그동안 승무원들은 고작 떡국 네 번을 먹을 뿐입니다.

시간이 모두에게 똑같지 않고, 속도에 따라서 개체가 받는 시간의 흐름이 달라진다는 생각. 이것이 바로 "시간 지연" 입니다. 어떻게 보면 광속 불변의 원리보다도 황당한 이야기였기에 당대에도 많은 반발을 샀지만, 결국 실험을 통해 시간 지연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게 입증됐죠. 놀라운 건 아인슈타인은 실험 따윈 하나도 없이 사고만으로 이런 결론을 이끌어냈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인간 논리의 승리라 할만하죠.



자 여기까지 읽으신 전공자분들, 아마 지금쯤 입이 근질근질하시겠죠? 당연한 게 사실 저 위의 설명은 틀린거거든요 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속도가 절반이라고 시간도 절반이 되지는 않습니다. 실제론 약 광속의 86.7% 정도로 달려야 시간이 반토막이 되죠. 

어 그럼 모순 아닙니까?? 하시는 분들. 모순은 아닙니다. 왜냐면 시간만 변화하는 게 아니라 공간도 변화하니까요. 처음에 "같은 길이가 늘어져보이는 게 아니냐" 라는 설을 제시했는데, 이게 사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우주선에서 보는 바깥은 실제보다 훨씬 길쭉하게 늘어져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다만 이것까지 얘기하려면 흔히들 사용하는 "거울 두개 튕튕" 그림을 가져와야 되는데, 그럼 필연적으로 수식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지라... 어쩔 수 없이 완전 날림으로 설명해봤습니다. 포인트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겠네요.


1. 광속은 어느 속도에서 관찰하든 항상 똑같다.
2.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정지상태와 우주선 내부에서 관찰하는 빛의 이동거리에 모순이 생긴다.
3. 아인슈타인은 이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시간이 느려지기 때문이라 주장했고, 실제로 증명되었다,


최대한 쉽게 "어째서 상대성이론이 나오게 되었는가" 를 말하고자 했는데, 잘 됐을런지 모르겠네요. 중간부터 어려워져서 스크롤 내리셨다면 죄송합니당 ㅠㅠ 더 과학적인 설명을 원하신다면 http://todayhumor.com/?science_46930 쪽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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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5:27:35추천 5
이 글을 읽고 재차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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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노란수건
2015-04-28 05:45:16추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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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5:46:11추천 0
그럼 아무리 움직여도 완전히 정확한 시계(두 사람이 같은 시계를 들고 다른 속력으로 가도 같은 시간인)는 못만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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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럽라
2015-04-28 05:46:34추천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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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기소반
2015-04-28 05:48:10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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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5:50:54추천 2
요즘엔 문과도 물릴 배워서 시험범위인데 덕분에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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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5:57:32추천 37
백퍼센트 이해하진 못했지만 처음으로 엄청 많이 이해했어요!!
그런데 그럼 빛은 영원히 실체(?)를 관측하지 못하나요? 에네르기파처럼 이쁜 총알모양일거같은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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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엉진망창
2015-04-28 06:10:1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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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6:11:29추천 137
이 글보고 자신감 생겨서 베오베 "포니주의] 특수 상대성이론"글 들어갔다 울면서 나옴..8ㅅ8
댓글 0개 ▲
2015-04-28 07:10:27추천 5
이 글을 읽고 암이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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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helvetika
2015-04-28 07:12:50추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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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로니리트리버
2015-04-28 07:16:55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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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7:17:13추천 16
맨날 "지나가는 문과는 울고갑니다" 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던 생물학과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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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7:33:14추천 78
지나가던 문과생 잠시 멈춰서 생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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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볼보맨
2015-04-28 07:53:2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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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8:01:35추천 1
공간도 변한다는데 자세한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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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8:09:27추천 14
이 설명으로도 부족하다... 싶은 분들은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을 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복잡한 수식도 없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잘해놨더군요.
댓글 0개 ▲
2015-04-28 08:31:04추천 4
글쓴분 최소 눈높이선생님!!

쏙쏙 들어오네요 !
댓글 0개 ▲
2015-04-28 08:33:48추천 1
우왕..
댓글 0개 ▲
[본인삭제]의느님
2015-04-28 08:35:28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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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8:38:49추천 5
로리다이스킷// 그런 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상대성이론에서 증명되어 있어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유악
2015-04-28 08:51:53추천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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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유악
2015-04-28 08:54:44추천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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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9:01:52추천 71
1 워워 진정하세요. 모르는건 죄가 아니에요. 모르는데 아는 척 하는게 죄지.
댓글 0개 ▲
[본인삭제]FlutterSHY
2015-04-28 09:01:56추천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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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9:03:03추천 4
시간과 공간은 항상 같이 변화한다.
시간과 공간을 따로 떼어서 생각하는 것은 이론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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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9:18:29추천 44
말씀이 좀 격하시기는 하지만 문과 이과 모두 기초 교양, 역사, 기초과학, 통계 배워야 된다는 말에는 공감합니다 :)
특히 통계는 실생활에 어마어마하게 많이 노출되어있는데 그 통계 값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표본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등에 대해서 이해하지 않고 수용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통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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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9:37:39추천 14
문과생인데 인터스텔라 보고 상대성 이론이 뭔지 이해했어요.
딱히 어렵지 않은 개념이지만 문과라서 수식은 못해서 그렇지.
댓글 0개 ▲
[본인삭제]유악
2015-04-28 09:58:22추천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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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09:59:18추천 6
작성자님 글 잘읽었습니다.
예체능이라 문과생보다 떨어지는 이해력으로도 이해가 잘되네요~
질문이 있어요...그럼 만약에 -30만km 즉 거꾸로 가는 물체에서 빛을쏘면 어떻게 되나요?빛이 옆에 멈춰있는건가요??
그리고 혹시 예전부터 궁금하던건데 파리의 경우 우리가보기에 엄청빨리 움직이는데 실제 파리입장에서는 우리가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는건가요? 맞다면 이것도 상대성이론에 해당이 되는것인지요?
무식한 질문 죄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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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
2015-04-28 10:10:44추천 11
당신같은 사람을 원했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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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0:15:31추천 0
문과 입장에서 상대성 이론이 궁금했었는데 지금까지 본것 중에 가장 잘 이해한것 같아요. 문과를 위한 과학 이런거 써보시는건 어떠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생쇼크탈춤
2015-04-28 10:31:5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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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0:34:30추천 1
그런데 19세기의 과학자들이 빛의 속도를 어떻게 측정했데요? 그때 기울력으로 측정이 가능하다니?!
댓글 0개 ▲
2015-04-28 10:43:36추천 2
인터스텔라때는 광속으로 날아간게 아니라

웜홀을 이용해서 왜곡된 공간, 즉 우주공간상의 지름길로 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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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0:44:47추천 7/5
너가 아니고 네가 ㅠ
지나가던 문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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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0:46:33추천 1
생쇼크탈춤//

네이버에서 "빛의 속도"에 대해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링크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61305&cid=40942&categoryId=32238

가보시면 어떻게 측정했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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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1:04:05추천 3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빛 추적 영상입니다

실체 라긴 좀 그렇고 빛이 움직이는 모습이 반사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https://youtu.be/-fSqFWcb4rE
댓글 0개 ▲
[본인삭제]띠로롱이
2015-04-28 11:04:16추천 0
댓글 0개 ▲
2015-04-28 11:14:55추천 10
일단 질문에 대답할게요!

로리다이스킷// 네. 못 만듭니다. 애초에 실생활에서도 모든 생물의 시간은 각각 다르게 흐르고 있어요. 단지 그 차이가 정말정말정말 극도로 미세해서 신경쓰지 않고 살 뿐이죠. 속도가 빛의 속도에 근접할수록 그 차이가 거시적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커지는 거구요.
엉진망창// 사실 방법은 있습니다. 1초에 1조프레임 정도를 찍을 수 있는 초고속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하는 거죠. 우주굇수 MIT대학 놈들이 실제로 만들어서 빛의 진행을 찍는 데 성공했습니다. http://newsoffice.mit.edu/2011/trillion-fps-camera-1213 참조.
helvetika // ㅎㅎ 영화가 다 그렇죠. 사실 그런 광속여행시 상대성이론 적용은 대체로 다들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뭐 미래에 특별한 기술력으로 극복했다! 라고 말하면 딱히 태클걸기 힘들기도 하고. 어차피 이과생들은 인터스텔라 보고도 웃으면서 나옵니다. 밀러행성ㅋㅋㅋㅋ
시골사람// "빛이 옆에 멈춰있다" 라는 현상은 절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어떤 속도로 달리든 빛은 무조건 초속 30만 km로 도망가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그 속도에 점점 근접할수록 시간은 계속 늘어지게 되죠.
여담이지만 빛이 자연계에서 가능한 최대 속도인 이유도 이걸로 설명할 수 있어요. 만약 우주선이 100% 빛과 동일한 속도로 달린다면 옆에서 관찰할 땐 둘의 이동거리 차이가 0일 텐데, 광속 불변의 법칙에 의하면 우주선에선 초속 30만 km로 빛이 달리고 있어야 하니까요. 30만을 0으로 나누면 아시다시피 결과는 정의 불가. 따라서 시간 지연은 무한대가 되는데, 실제로는 그럴 리가 없으니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없는 거죠.
그리고 파리에게 시간의 흐름이 빠른 건 상대성이론보다는 신진대사 때문이에요.  피가 빨리 도니까 그만큼 빨리 움직이고 빨리 죽죠. 애초에 상대성이론의 시각에선 파리 속도나 인간 속도나 도찐개찐에 불과합니다. 광속의 10% 정도는 돼야 그나마 비벼볼 만한 언덕이니까요.
댓글 0개 ▲
2015-04-28 11:19:14추천 7
1. 일단 빛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게 질량이 있는 입자라면, 무한대의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상정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속도가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관성질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생겨버려서 에너지를 넣어도 멈춰있을때만큼 속도가 마음대로 증가하질 않아요.
질량이 없는 입자는 빛의 속도로 움직이지만, 이경우, 빛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관측자가 존재하질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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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1:22:11추천 6
띠로롱이// 위 댓글에 남겼다시피, '빛과 같은 속도'로 달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시간 지연이 무한대로 발산하니까요. 하지만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물질은 있을지도 몰라요. 이 가상의 물질을 타키온이라고 하는데, 다만 타키온이 설령 있다고 해도 이 '빛보다 빠른 물질'이 활동하는 세계는 '빛보다 느린 물질'이 활동하는 세계와 상호작용할 수 없습니다. 광속이 베를린 장벽처럼 둘 사이에 떡하니 버티고 서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질문은 아니지만

유악// 사실 수식 같은 건 아무리 우리 입장에서 쉽게 풀어써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체불명의 꼬부랑 글씨로 보일 수밖에 없어요. 그분들 입장에서도 배우긴 배운 내용이겠지만, 어차피 사인이니 코사인이니 일상생활에서 쓸 것도 아니고 안 쓰다 보면 반드시 까먹기 때문에... 게다가 특수상대성이론은 컨셉트 자체가 워낙 기괴해서 수식으로 접근하면 울렁증이 느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그러니 만약 이해를 바란다면 저쪽에서 다가오길 기다리기보단 우리가 먼저 접근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도 사실 그런 목적으로 쓰여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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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1:56:48추천 1
계속 골똘히 생각했던 물리 법칙인데 이 글 읽으니 조금씩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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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오후9시5분
2015-04-28 12:28:27추천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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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
2015-04-28 12:32:36추천 0
개가 시속 5킬로미터로 멀어진다는거에서 햇갈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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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2:37:22추천 0/3
문과생은 아니지만.....

전산학과는 조용히 미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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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2:39:21추천 0
제 말도안되는 생각으로 그럼 지구상에서 가장 시간지연(늙지않는 순?)은 전투기조종사>비행기조종사>기차>택시.버스>뛰는사람>걷는사람>자는사람 순이네요 근데 진짜 말도안되는건데 정지상태에서 초속 30km로 움직으면 어떻게되요? 그러니까 런닝머신을 초속30만km로 할수있다면? 죄송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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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2:47:07추천 0
길이수축, 동시성의 상대성, 질량 에너지 동등성 같이 시간지연만큼이나 중요한 특수상대성이론의 다른 결과들도 잠깐 언급했다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용 (지나가던 전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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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오레오의사
2015-04-28 12:53:4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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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2:56:28추천 0
정지상태,  정지세계 등 정지라는 개념이 비교군으로 자주등장하는데,  정지상태라는것도 상대적이라는 부분이 추가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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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2:58:09추천 0/4
반대로 여러분이 힘들어서 그냥 멈추어버린다면 개가 여러분으로부터 멀어지는 속도는 20km/h로 다시 뛰어오를 것입니다.
//
이부분 좀 표현을 수정해야할듯 한데요.
'여러분으로부터 멀어지는 속도가 20km/h로 다시 뛰어오른다'는 표현이 뭔가 어색하게 느껴져서요. 20km/h로 다가온다는 식으로 쓰셔야 하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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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2:58:39추천 12/7
위에 말니 나와서 예체능 하는사람으로써 하는말인데 문이과인들도 기초과학이나 통계같이 색채학같은거나 석고소묘정도는 해서 비례라는 개념을 심미적으로 이해하는 교양정도는 배워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기본적으로요.이과라는 핑계로 줄리앙하나 드로잉 못하는건 현대인으로써의 수치죠?네? 개소리좀 하지맙시다.
상대성이론이니 위상수학이니 굉장히 좋아하는 미대생인데요. 그런걸 기초교양이라고 강요하지마세요 그시간에 다른애들은 자기전공에 시간 쏟아붓고있으니까 이나라는 무슨 오버스펙을 이리 좋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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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01:41추천 7/4
다른나라 가보시면 알겠지만 님들이 말한 기본교양 다 배우는애들을 엘리트집단들 밖에없어요. 평범하게 회사원 하고 가정꾸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전문직하는사람들도 자기전공 신경쓰느라 바쁘지 기초교양 신경안쓰고 잘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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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유악
2015-04-28 13:09:08추천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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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21:18추천 4/4
취업도 안되고 알바해서 하루벌어 먹고사는것도 힘든젊은이들이 기초교양 쌓지않고 도망치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하기싫고 하지않아도 되면 안하는게 맞죠. 통계 기초과학 인문학 배우면 생각하는깊이부터 거기서 나오는 일상생활에 질이 달라지니 권유하는거 잘압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화성학도 배워야하고 소묘는물론 공간감을위해서 조소도 기본으로 할줄알아야합니다. 조소 배우면 세상을 보는눈이 달라져요 하나의 물체를 완전히 이해하고 몰랐던 공간을 찾아내서 인지해야 배울수있는 거거든요.

제가 보기엔 여기서 기초교양 이라고 하시는분들 다른나라 젊은이들이 얼마나 생각없이 자기하고싶은거 하면서 우리나라보다 여유롭게 사는지 모르시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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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23:42추천 19/5
제말은 하고 싶은거 하고살아도 모자란게 인생인데 자기 전공아니라고 도망치는걸 너무 안좋게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상대성이론도 제가 재밌어서 찾아보는거지 예체능 제 인생엔 배우든 안배우든 하등 상관없는 교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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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유악
2015-04-28 13:28:01추천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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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28:52추천 0
https://youtu.be/KIpisYO7ko4?list=PLwLF62pR6lR48ynYG9ruGJkoB9-f-di0x

요거보니까 이해가 잘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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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Evanesce*
2015-04-28 13:29:10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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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Evanesce*
2015-04-28 13:29:21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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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냐옹이는어흥
2015-04-28 13:29:54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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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31:37추천 10/11
도대체 상대성 이론이 언제부터
문과생들도 '이해'해야 하는 '일반상식'이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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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32:56추천 8
위에서도 나오지만, 고교까지의 과정은 사람이 무슨 직업을 가지고 밥벌어먹든지간에 무지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는 않을 수준까지 가르친다는 의도를 가집니다.
실제로 통계를 몰라서 나쁜 의도를 가진 엉터리 통계를 진실인양 퍼다 나르고 그게 정착되는 해약을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대표적으로 한국인의 쟌슨이 9센티란 통계같은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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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37:03추천 1/8
일본샐러리맨이나 바이토로 먹고사는 수많은 젊은이들한테 통계니 기초과학 운운해보세요. 니밥벌이는 잘하냐는말만 돌아올겁니다. 기초교양 기초교양하시는데 미대생이 관심쥐뿔도없는 기초과학 하나 더배운다고 해서 님 조각상을 더 잘만들어주지않아요. 오히려 그시간에 흙한번 더만진사람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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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37:04추천 4/3
그리고 다른나라 얘기들 많이 하시는데
한국은 그나라들처럼 좋은 나라가 아니고 좀 나라가 구려요.
구린 나라라서 더 많이 배워야 하는겁니다. 그냥 그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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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38:02추천 3
와 이렇게나 쉽게 설명하다니. 우리니라가 기초과학이 부실한건 역시 정책 탓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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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40:08추천 2
질문있어요!
그럼 왜 빛의속도는 항상 30만킬로인건가요?
그 설명도 포함된거였는데 제가 못알아챈건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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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41:13추천 1/5
참고로 님들 옷 세탁해주는 세탁소아저씨 님들주문받는 패스트푸드알바부터 매장관리인 은행원부터 우체국직원 택배기사분들 고교 기본과정 과학 제대로 안배우고도 다 직업가지고 밥벌어먹고 살고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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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43:46추천 6/4
상대성 이론이 고교과정 어디에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고교과정까지 배우는 건 반드시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며
교양인 운운 해 대는 사람들은
중등과정에서 배우는 띄어쓰기부터 제대로 맞춰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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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45:16추천 6
그리고 어디까지 필요하고 어디부터 필요없는가 하는것도 의미가 없어요.
왜냐면 인간은 자기들이 얻은 지식을 후대로 전달하는 전략으로 생존하는 동물이기 때뮨입니다. 즉 지식전달은 인류의 가장 강한 무기입니다.

무기를 강하게 만들어서 나쁠건 또 뭡니까. 배울 필요 없는 지식같은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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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47:21추천 3/3
모범H // 네, 띄어쓰기도 배울 필요가 있어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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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47:34추천 2
더나은내일// 속도라는 개념의 정의가 시간당 얼마나 움직였느냐 기 때문에 속도가 일정한거에요. 시간이 느려져버리니 속도 자체는 동일해져 버리는거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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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48:14추천 3/5
모범H 제가 중국도 가봤는데 거기 젊은애들 생각없이사는애들 정말많아요. 그나라가 우리나라보다 수준이높고 잘사나봐요?
일본도 학벌있긴합니다만 어지간하면 직장인되는편이고 일반회사들어가는건 어렵지도않고요 기초과학 개뿔도 몰라도됩니다.... 가서 일잘배우고 생계꾸리고 잘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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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50:01추천 2
표고양이// 제가 띄어쓰기 배울 필요 없다고 했습니까?
제 띄어쓰기가 완벽하다고 했습니까?
고교과정까지 잘 익혀야 한다고 한 게 "나는 고교과정까지 마스터했다"라는 말로 바뀌는 건 어느 부족 마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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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50:25추천 2/5
위엣분은 약간 이과부심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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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52:00추천 6
오레오의사// 저 문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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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52:36추천 1
더나은내일// 빛의 속도가 왜 30만 km/s 인게 아니라 빛의 속도를 30만 km/s 로 정의해서 단위를 기존에 쓰던 단위랑 맞춘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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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53:51추천 6
저도 문과지만 문과라서 ~~~ 한다는 사람들은 문과라는 방어기제를 저면에 깔아두고 아예 이해해보려는 시도도 안 해보는 사람이 대다수인 것 같더라구요.
문과가 과학 몰라도 되는 벼슬도 아니고 요즘 특수 상대성 이론은 피타고라스 방정식만 배우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해주는데
그걸 가지고도 이해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절대 곱게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혹시 중학교도 못 나와서 피타고라스 방정식을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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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3:59:23추천 4/6
이과부심이라기보단 과학에 관심있는 사람이 부리는부심같네요 가끔있더라구요...자기가 세계를구성하는데 중요한 분야에 관심이깊고 그게 다른거에 관심있는것보다 수준높고 특별한거라생각하는... 저도 과학을 좋아하기때문에 살짝있긴합니다만

님한테 서비스제공하고 계산해주고 주문받아주시는분들 고교 기초과학 하나도 몰라도 님 주문 받고 서비스하는데 하등 문제없습니다.  그분들 생활하는데 고등과학을 몰라서 문제가생겼다면 알아서 잘배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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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레몬생강절임
2015-04-28 14:01:24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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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01:46추천 5
와 좀더 배우자는 말이 이렇게 공격받을만한 말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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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03:49추천 3/3
모범H //
왜 발끈하시죠? 고교과정까지 잘 익혀야 한다고 주장하시길래
중등과정인 띄어쓰기도 잘 익혀야 한다고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타 과 과정에 이래라 저래라 하기 이전에
자기 과 과정부터 제대로 익혀야 한다는 것이 오히려 '일반상식'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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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04:11추천 7
그리고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잘삽니다. 중국 무시하는 나라 한국밖에 없음. 미국도 중국이랑 서로 눈치보면서 견제하는 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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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05:17추천 2/4
참고로 기초과학보던 기술가정교육이 더강요돼야된다고 생각되네요. 기초과학엔 빠삭하면서 자기옷도 하나 제대로 못빨아서 냄새 쿰쿰하게 하고다니는 애들보면........세탁조 문 항상 열어놔서 건조시켜야된다는거 모르는애들 천지인데 그럼 당장 몸이며 옷장에 곰팡이 온상이됩니다. 당장 건강문제로 직결되는거고요...
기초과학안다는애가 구연산으로 청소하는법도 모르면 말짱꽝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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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05:34추천 2
표고양이// 아닐가요는 뭔가요 제가 요새 가요를 도통 안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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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06:04추천 3
조또 내가 여기서 뭔 헛짓을 하는건갘ㅋㅋㅋㅋ 일이나 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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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06:31추천 2/4
모범H // 아, 오타에요. 문맥 파악이 어려우셨나 본데, 친절하게 알려드릴께요. '아닐까요'의 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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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06:46추천 0/3
중국가봤는데 잘사는애들만잘살지 우리나라 시골같은곳이 훨씬 넓고 인구도 많습니다. 건물도 좋은데는 어마어마하지만 후미진곳이 배로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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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07:37추천 0
빛의 속도를 뛰어넘으면 과거로 가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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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10:33추천 10
학교 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하는 건 좋은 거다. 0
누구나 학교 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 X
꼭 학과 공부가 아니라도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어야 한다. 0
전공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0
전공 외의 기초교양 분야에 대해서도 잘 하면 좋다. 0
전공 외의 기초교앙 분야를 모르면 멍청이다. X

위의 몇분은 말투가 서툴러서 본인의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반감만 주고 있으니 교양 운운할 시간에 글쓰기 연습 좀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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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11:40추천 1
나주너쥐// 빛의속도를 뛰어넘는걸 해석적연결법을 써서 수학적으로 정의할순 있긴 합니다. 근데 이 영역에선 사건의 시간순서라는게 보존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물리적인 상황으로 취급을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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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13:20추천 1

논외지만 아인슈타인 과외선생님 시절 전단지
잘 가르쳤나봐요. 여성편력도 심한거보면 인기있는 스타일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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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15:14추천 3
지나가던 문과생이에요.
정의 입각 부턴 좀 어려웠는데
왜 빨리 이동하는 애들의 시간이 느려지는지는 조금 알 것 같아요
싱기방기 ㅋ
이런거 완전 좋아하는 문과생임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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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17:02추천 0
더 쉽게 이해하시려면 영상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ebs 다큐 중 빛의 물리학 이라는 6부작짜리 다큐멘터리가 아주 아주 좋습니다.

뼛속까지 문과생인 제가 무릎을 탁 치며 이해했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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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19:24추천 0
빛과 같은 속도에 가까워 질 수록 시간이 점점 느려지고
만약 빛과 같은 속도라면 시간은 멈추는 것 아닐까요 ?
그렇게 시간이 멈춰진다면 각각의 프레임들이 시각이고
시간이란것의 원래 속도가 빛의 속도와 같은건 아닐까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시간의 흐름에 가까워 지려는거고
반대로 느리게 움직이는건
아닌데 반대구나

혼란 ..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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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22:18추천 7
문제는 솔직히 저도 문과생이지만 이정도 내용은 일반상식선이라고 보지만, 그걸 제하고 얘기하자면
이 얘기를 모른다고 멍청이다 라는게 아니라
내가 문과생이니까 이런 건 모르는게 당연한거다 라고 말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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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유악
2015-04-28 14:23:01추천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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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33:34추천 2/4
1그런것치곤 위에 댓글이 좀세셨네요 문과생이아니라서 원래전하려던 뜻을 그런식으로 밖에 못전하시는건가요? 이과생이란이유로 말을제대로 못하는걸 당연하게 여기시는건아닌가 걱정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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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O
2015-04-28 14:35:41추천 3
지나가던 문과생이란 말대신에 본인을 지칭하는말을 쓰면 안되나
문과생도 전체를 말하긴 말한다고 생각하는데
왜계속 과학글에 지나가는 문과생은 지나갑니다 라고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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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45:02추천 0
저도 문과생인데 울다가 이 글 보고는 이해를 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대생들도 대학교가서 공학수학인지 뭔지 수업들으면서 외계어?라고 느끼는 그 지점일텐데 멍청이라느니 그딴소리나 해대느니 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니 기분이 불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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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45:33추천 0
이따다시와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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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46:11추천 1/4
여기 계신분들 보니 우물안 개구리들이 생각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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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4:50:40추천 4
그러니깐 간단하게 말해서

빛은 시간/공간에 상관없이 상대적으로 일벙한 속도를 위지한다는 전재를 가지고
물체의 속도가 빨라지면 시간/공간이 느려지고 늘어나서 상대적으로 정지상태와 같는 조건이 되서 빛의 속도는 언제나 일정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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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04:40추천 0
우왕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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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11:34추천 1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운동을 하면 멈춰있는 사람보다 시간이 상대적으로 느리게 간다."

결론 운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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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19:41추천 3
오레오의사님 진짜 사람 갑갑하게 하시네....에휴

유악님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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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Blackmouth
2015-04-28 15:28:0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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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마마moo
2015-04-28 15:44:1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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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50:02추천 0
어....어 그 뭔 소리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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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50:59추천 0
와 ㄷㄷ 깔끔한 설명에 모태문과인 저도 조금은 이해하게된거같아요!!
내가 어느 속도에서 보든지 빛은 항상 초속 30만 키로를 달리니까 시간의 왜곡이 생기는거엿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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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53:05추천 0
지나가던 뼈속까지 문과생이 감사를 표하고 갑니다
이해가 조금 되기 시작하니까 흥미가 생겨서 더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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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6:02:57추천 6
문과생은 웁니다

라고 쓰면 왜안돼요,,?이게 정말 문과생이여서 모른다 라는 의미라기보단
이해가 잘안가는데 내가마침 문과생이라 그런 말 쓰는건데..
왜케 하지말란게많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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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6:03:27추천 0
글 예시가좋아서 이해하고갑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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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6:12:47추천 3
지나가던 문과생은 계속 지나가겠습니다는
재미있는 드립아니었나요?
이제 지겨워져서 그런가요?ㅠㅠ

그람 이제부터 고이접어 나빌래고 갑니다 뭐이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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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6:41:44추천 1
모르는건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모른다고 해서 질타하고 비하하는건 큰 잘못입니다.
문과는~, 이과는~ 이러면서 일반화하지 마세요. 그냥 그사람이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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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쵸콜렛케익
2015-04-28 17:16:4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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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7:41:00추천 0
그럼 시간이라는 힘은 빛을 못 따라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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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7:45:54추천 0
내가 쫗아가는 빛은 시간이 느려지면서 상대속도는 일정하다 라는게 이해가 되는데요
나와 반대로 진행중인 빛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내 등에 발광체 하나 두고, 그 발광체를 향해 빛에 근접한 속도로 접근할때,
그 발광체에서 나오는 빛과 나의 상대속도도 30만이 되는거라면..
내 시간이 오히려 빨라 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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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7:49:33추천 0
존나 흥미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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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7:54:50추천 0
그럼 똑같이 30만키로로 동등한 속도거나

더빠르면 어떻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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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두루봉동굴
2015-04-28 18:04:28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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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8:17:46추천 0
그럼 정지해있는 사람과 움직이는 사람의 시간은 (물론 인간이 느낄수는 없겠지만) 서로 시차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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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찔레꽃울타리
2015-04-28 18:53:0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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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9:40:49추천 0
"우주선 안에서 1초가 지났다고 느끼는 동안 바깥에선 2초가 지났다. 즉 우주선 안에서 1초당 지나간 거리라고 여겼던 30만 km는 정지세계 기준으론 사실 2초 동안 지나간 거리였던 것이다!"


다음에


만약 빛보다 딱 1km/s 적은 스피드로 달리는 우주선이었다면? 바깥에서 볼 땐 둘이 1초당 1km씩 멀어지지만, 우주선 안에선 1초당 30만 km씩 멀어지는 것처럼 보이겠죠. 왜? 우주선에서 1초라고 생각한 시간은 사실 바깥에선 30만 초였으니까!


그래서 우주선 안의 1초는 밖에서 2초인 거예요? 아님 30만? ㅜ
사실 이 글에 나온 정도의 이야기는 많이 읽기도 했고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도무지 와닿지가 않아요 ㅜ 이게 저의 한계인 건가봐오 .. 지하철을 탄 저의 시간은 플랫폼에 서있는 아저씨의 시간보다 느리게 간다? 라는 수준으로 생각해서 그런걸까요?ㅜ 적어도 초속 단위로 가야 의미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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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21:38:02추천 0
이런글에도 콜로세움..?
이제야 물리I배우기시작하는 이과생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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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21:41:11추천 0
[ 공대생들한테 인문학적 지식을 심는건 가능해도
인문대 생들에게 공학적 지식을 심는건 불가능 하다 ]

라는 말이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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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23:17:51추천 1
자기자신을 갈고닦기위해 지식을 쌓는것은 칭찬하고 지향할만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식이 곧 선인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위해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고,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으며,책을 읽는 사람,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 자식과 가족을 위해가사노동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수많은 삶의 가치 속에 무엇을 선택할지는 자신의 취향이고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짧은시간 동안 모든것을 이룰수는 없으니까요.
여기계시는 여러분도 다양한 가치를 이루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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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23:34:13추천 0
음 본문을 보고 좀 알게된건가 했는데 댓글보다 혼란스러워짐ㅜㅜ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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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00:06:43추천 0
물리젬병이었던 사람이라 이것도 이해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이제 알려주신 선상에서만큼은 특수상대이론 이해한 것 같아요 정말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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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00:13:26추천 0
와 진짜 상대성이론 말만 들었지...검색해볼 엄두도 안났는데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상대성 이론 말고도 다른 것들도 이렇게 배우면 진짜 유익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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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03:07:06추천 0
단순히 더하고 빼서 생기는 상대속도를 보존하기 위해 시간이 변한다고 하는 설명은 좋아 보이지 않네요. 당장 댓글들처럼 빛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를 설명하려고 하다간 난관에 봉착하죠. 제대로 설명하려면 모든 관찰자가 동등하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길이 수축의 개념도 빠지면 안 되고, 동시성의 붕괴에 대해서도 언급해야 합니다. 특히 동시성이 깨졌다고 해야지만 모순이 해결되죠.
게다가 우주선 안의 관점이 기준이 되는 게 아니라, 안에서 볼 때나 밖에서 볼 때나 서로 상대방의 시간이 느리게 가고 길이가 짧아져서 보이죠(늘어지는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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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09:34:20추천 0
와.. 세부적으로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복잡한 이야기를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말 잘 설명하셨어요
우리 아이들이 물어봐도 이렇게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훌륭하십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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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1 02:15:07추천 0
수식 없이 물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엘레건트 유니버스 (저자 - 브라이언 그린) 추천해요.
좀.. 두껍긴해도 모두 글과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조금만 관심있게 본다면 이해가 갈거에요.

아니면, 브라이언 그린 검색하면 NGC에서 다큐로 제작한 시리즈 물 영상+설명이 있는데
아주아주아주아주 좋더라구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댓글학연구원
2015-05-01 08:18:35추천 0
댓글 0개 ▲
2015-05-05 00:44:39추천 0
문과생드립치는 사람들이 진짜 과학에 관심없고 흥미도 없다면 과게에서 댓글 싸지르고 가겠습니까. 그 아까운 시간에? 개인의 생각을 공론화해서 문과생 드립치는 사람들을 무식하고 게으른 사람인양 범주화 시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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