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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테란가지고 싸우시나요
게시물ID : starcraft2_49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상기억합금
추천 : 2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03 16:11:47
본인은 다달~다별 왔다갔다하는 테란유저임.
테란으로 2개월전 1000승 달성했고 저그로는 750승 토스로는 500승 달성했음.
밑에 하두 싸워서 몇마디 남기려고함.
 
진짜 지난 시즌 테프전은 지옥이었고 저그전은 할만함. 테테전은 그냥 껌이었습니다.
테프전 30프로 테저전 55프로 테테전 65퍼 찍은걸로 기억나내요.
이번 시즌에 들어서 맵이 좀 많이 바뀌었죠
테프전 언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블리자드의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맵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실로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테프전이 균형이 잡히니 저그가 미쳐 날뛰기 시작했거든요.
저도 이번시즌 저그를 많이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트리플까지 가는 동선이 짧아서 수비가 편해진것과
사신정찰이 어려워진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그들의 운영이 가히 무서울정도로 발전했어요. 이제 슬슬 군심도 세기말에 들어스려고 하는거 같군요.
 
암튼 이게 최근 종족전 근황이고 이제 밸런스에 대해 말씀드릴께여
이번시즌 테프전 밸런스가 맞는 이유는 토스가 꺼낼 카드가 하나 줄어든게 큽니다.
테란의 수비가 용이해졌고 시난 시즌보다 더 째니 2의료선 타이밍때 병력도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테란이 2의료선 4의료선 타이밍에 이득보는게 좀 더 쉬워졌죠.
이때 토스가 잘 수비하면 무난히 트리플 돌아가고 조합갖추면 60프로는 잡은거죠.
 
근데 문제는 저그전입니다.
우선 사신정찰이 어려워졌고 저그가 배째는데 칼빵을 놓을 방법이 없습니다.
진짜 기갑 패치되고 딱 3일 꿀빨았습니다. 처음엔 바퀴로 수비하고 막 그랬는데
이제 8여왕 10여왕까지 뽑고 그냥 배째더군요. 밴시까지 뽑아서 가도 여왕이 많으니 촉수타이밍까지 버팁니다.
 
이런식으로 저그의 수비가 견고해지니 테란도 먹자위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서로서로 많이 먹자라는 테마로 경기가 진행되면 저그가 더 유리한거 다들 아시죠?
염차트리플이건 탱크 트리플이건 마찬가지에요.
이렇게 되면 2의료선 11업 타이밍에 이득을 봐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점막은 늘어나있고 링과 여왕 원심고리 거의 완료된 맹독이 기다립니다.
이떄 이득을 보지 못하면 트리플 안착에 부담이 생기며 주도권은 순식간에 저그에게 넘어갑니다.
그럼 테란은 뮤탈, 링돌리기 수비하다 200모으고 나가서 땡맹독 얻어맞고 죽는거죠.
 
현재 저그전에서 믿을건 컨트롤 하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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