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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 끝나고 집에 오다가...
게시물ID : humorstory_49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래난심각해
추천 : 10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4/02/05 00:36:15
제가 합기도를 다니거든요
아는 친구와 집에가고 있엇는데요
큭 눈 앞에 펼쳐진 오락기 두대 
그 중에 철권!
맨날 지나치는 길이라 오락기가 꺼졋음에도 불구하고
철권이 어느건지 알수 있엇죠
그 추운날에 도복 입고 초딩 같이 쭈그려 옹기종기 친구와 우정도 쌓고 싶었죠
(그냥 철권이 땡겻나 봅니다 ㅎㅎ)
하지만 왠걸 전원 스위치가 안보이는 겁니다
아 시박 나는 왜 되는일이 머 이리 없냐
하며 전원 스위치를 찾아보앗지만 아무리 찾아바도 없엇지요
신은 나에게 초딩의 구역도 허락하지 않으시는 구나...
ㅋㅋㅋ 그게 어떤 구조나면은 구멍가게에 왜 앉을수 있는
거 있잖아요
말 안해도 아실듯
거기에 앉아서 하는 구조 엿답니다 ^^
초딩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했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쪽팔리던지...
하지만 철권은 저를 오락기 앞으로 앉혀놓았죠
그렇게 스위치를 찾던중 
할수없이 가게방 아지메 한테 물어보앗죠
문을 열고 몸을 반쯤 들어간채 아줌마 철권 되요?
라고 물었죠
아 지금 생각해도 열이 받치네요 
그 아지매가 하는 말
정말 어떻게 묘사할지...
저를 딱 한번 쳐다보더니 
다시 돈을 보면서 눈을 휙 돌리더니 
되.겟.지 <-여기서 말꼬리가 올라감 그것떔에 배가됨
아 시팔년 이 절로 나오더군요
마음속으로.................
정말 뭐라할수 없는 인간이 표현할수 잇는 최대의 재수없음 이엿습니다
마치 머 취급하듯이 왜 내가 업신여김을 당햇어야 하는지 어이가 없더군요
정말 버스기사 폭행 사건 처럼 패고 싶엇습니다
아무리 100원 짜리 오락 이라 해도 엄연히 손님 인것을
그때 내 뇌리속에 스치는 것은 한국은 꼭 저런년놈 들이 있기 떄문에 욕먹는다
였습니다
친구랑 갖은 욕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창신동 사는데 이름이 창림 수펴엿음 
꼭 이름 밝히지 않아도 되겟지만 그래도 이건 악덕업종이니
밝혀야겟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방법할수 있지요?
어떡하든 손님을 개취급 하는 인간외 덜된년을 똑같이 업신여김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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