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는데 국회관련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난 뭔가하고 보는데 새누리당에서 날치기할때 야당에서 거칠게 항의하는거 보더니...
저것들 완전 깡패새끼들 아니냐고... 국회에서 왜저런대...
이러길래... 대충설명해줬더니.. 그래도 국회가 동네 시장도아니고 뭐 저런경우가있냐면서...뉴스보는데...
총선이슈 어쩌고 저꺼고에... 세월호관련해서 잠시나온거 같은데..
주인할매가... 이제 저것들 꼬라지보기싫다고... 왜 우리 세금으로 저사람들 보상해줘야하냐고....
그러면서 않좋은소릴하길래.. 욱해서
"우리 세금 들어가는거 없습니다. 해경은 원래임무가 해상에서 사건발생시 출동하는거고 그걸로 추가로 돈받는거 없고요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분들 아직 보상금 받은거 없습니다. 그리고 보상금으로 나오는 돈역시 세금에서 나가는거 우선 지급으로 보상금+국민성원위로금(모금)해서 나간다음 나간돈은 세월호 책임자들에게 청구해서 받아냅니다. 아무리 남의 일이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하시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사장님 아들이 딸이 아니 손주가 수학여행간다고 배타고 제주가는데 갑자기 침몰에서 죽었다고 근데 구조도 제대로 안하고 대피명령도 안해서 살수있는 아이들이 다죽었다면 그렇다면 사장님은 지금 이렇게 멀쩡하게 장사할수있겠냐고 사장님은 남일이지만 저분들은 평생의 한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그러니까 "뭐 불쌍하기야 불쌍하지 근데 처음부터 배 인양했으면 금방인양하고 시신수습다하고 정리금방끝날껄 저 유가족들이 인양못하게 막아서 이렇게 길어진거 아니냐! 무슨꿍꿍이가 있으니까 한푼이라도 더받을라고 저러는거 아니냐!! "
이러길래 한번더
" 첫뉴스에 세월호 조난 " "그다음에 전원구조완료" 라고 뉴스뜬거 아시죠? 근데 사실을 파헤쳐보니 전원구조는 개뿔 단한명도 구조못하고 탈출한 사람만 살아 남은거 아시나요? 해경에서는 어린학생이랑 탑승객을 먼저 구하는게아니라 선원이랑 선장을 먼저구한건 그건 아시나요? 그리고 배가 뒤집어지면서 혹시모를 에어포켓에 단하루 이틀이라도 버틸수있다는 마지막희망으로 아이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어미의 마음을 아세요?
어찌그리 모르십니까? 돈더받을려고 저런짓한다고요? 저기요 사장님 사장님 돈 10억 줄테니까 한달동안 단식해보실래요? 못할껄요? 아님 비가오나 눈이오나 저자릴 지키고 계실수 있어요? ...제발 남의 일이라고 막말하지말고 차라리 모른척해주세요.... 차라리 저사람들에게 동정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응원해달라고도 안합니다 적어도 비난은 하지말아주세요...사장님도 본인일이 되면 저러지않는다는 보장없어요..."
라고 쏘아붙였더니... "뭘 별것도아닌걸로 흥분을 해싸~" 이러네요...
진짜 오늘 기분좋게 국밥먹으러 갔다가 단골집 끊어버렸네요...
본인일이 아니면 대충처리해도 된다는 생각....이건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