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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까말까 고민하다 일렀는데 어떻게 잘 풀렸(?)어요
게시물ID : soda_4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tItRight
추천 : 17
조회수 : 3269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1/17 09:11:16


저번에 고게에 남동생 때문에 고민 글을 올렸는데 세줄 요약 하자면
1) 남동생이 스마트폰 부셔먹음
2) 알고보니 친구들에게 받았다고 주장하는 비밀 스마트폰이 잇었음
3) 근데 스마트폰 하나더 받고 싶어서+공부하라고 비밀 스마트폰 압수당할까봐 몰래 비밀 스마트폰 사용중이었음
 
그리고 엄마한테 동생의 스마트폰 존재를 제가 일렀죠.. 넘나 괘씸했거든요.... 지가 깨먹고 새거 안사준다고 투정부리는거나 왜 아빠는 보험을 안들어놔서 지가 폰 없이 살아야 되냐고 투정부리는것 때문에....


암튼 엄마한테 일러서 엄마랑 같이 남동생이 잘때 폰을 찾는 탐험을 했는데

알고보니 남동생은 흡연까지 했던것! 가방에서 담배가 나왔어여.... 게다가 말보로! 레종! 중학생이!

스마트폰만 생각하고 방 뒤졌다가 담배까지 나오고... 약간의 도둑질도 의심되는 상황이라 엄마는 멘붕에 빠졌져 게다가 정황상(?) 초딩때부터 핀듯 했거든요.... (초딩때도 걸렸엇음)

결론은 남동생 스마트폰 현금 (담배 사는데 쓰니까) 담배 카드 죄다 뺏기고 개털됐어요. 물론 혼났고!!

동생은 지금 절 원망하겠지만 (사실 제가 이른거 모름) 나중엔 고마워 하리라 믿어요...ㅋㅋㅋ 강탄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는 매우 꼬숩고 행복한 결말이라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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