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도 청룡장 못 받아
스포츠인의 최고 영예의 훈장은 청룡장이죠. 이번에 체육인들에게 훈장을 주는 기준이
크게 강화되면서 김연아 선수가 1등급 훈장인 청룡장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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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소치올림픽 은메달, 8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를 합해 훈격 점수가 1,424점입니다.
1,500점에 76점이 모자라는데요.
지난해 규정이라면 넉넉하게 청룡장을 받을 수 있었지만 높아진 기준이 적용되면서
2등급 맹호장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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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청룡장은 누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