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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군대=출산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이 있네
게시물ID : humorstory_49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받네진짜
추천 : 14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2/05 02:09:32
군대와 출산이 같다면, 이렇게 되어야 하는거다..
대한민국 성인여자는 만 20세가 되면 신체검사 받고,
현역으로 판정받은 사람들은 신체검사 받은 해 또는 다음해에 사회와 격리된 출산소로 입대한 후,
의무적으로 임신을 해야한다.
출산소에서는 24개월 동안 아이 낳는 법, 동료 산모 뒷바라지 하는 법 등을 배우게 된다.
복무기간 중 정기휴가는 40일이 주어지며,
임신하여 사회에서 일을 못하는 점을 감안하여 하루에 600원 가량의 수당을 지급한다.
만약에 임신 못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대리 임신하게 되면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임신기간 중 고의로 낙태를 하게 되면 영창에 수감되게 되고,
영창에서 나온 후 다시 임신을 해야 한다.
현역으로 판정받지 못한 사람들은 지정 산부인과로 출근하여 임신복무를 할 수 있다.
과연 이런가?
군대는 의무고 출산은 선택이란 말이 이런 뜻이다.
여자들은 출산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된다. 그걸로 아무도 태클걸지 않는다.
내 능력 한창 펼칠 수 있는 20대에 출산으로 내 꿈을 접고 싶지 않다, 라고 생각하면
30대에 임신해도 아무도 안 말린다.
기억해둬라.
진정한 페미니즘이란,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을 타파하는 것이라는 걸.
임신과 생리는 남녀간의 차이일 뿐이다.
니네들 눈에는 남자는 군대가는데 여자는 군대 안 가는건 차별로 안보이나?
나도 여자들이 군대가는 거 원치 않는다.
하지만 군대가는 남자, 군대 갔다 온 남자의 속을 뒤집어 놓진 마라....쥐뿔도 모르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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