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엇보다 예비군 훈련 종류가 많이 변화되었더군요.
개인별 훈련에서 단체를 중시하는 훈련으로 변화되어서... 조기퇴소 또한 조별 모두가 해당 종목? 훈련에서 합격들을 해야
조기퇴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물론 다들 너무나 힘들게 고생해서 다 해낸다고해도, 워낙 시간들이 많이 걸리고 힘든 탓이 5시쯤 되어서 다들 끝나더군요.
3시에 끝낸다는게 거의 말이 안된다 싶을정도로, 특전사들이 아닌이상에야.. -_-;;
산을 또 타고 또 타는데 어렵습니다.
물론 쉬운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2. 밥이 이상하더군요.
저는 충북 영동이라는 곳에서 예비군을 받았는데
해당 부대 병사들하고 예비군들이 같은 밥을 먹더라구요
도시락을 배급받는게 아니라..
그 탓에 고생하는 병사들 생각하느라 밥을 마음껏도 못먹겠더군요.
조기 하나에
김치 몇점
쇠고기 한쪼가리 들어있으면 다행인 쇠고기무국
나머진 기억이 안나던데..
거기다가 음료수 한캔 나오고...
원래 도시락이 다 배급되는 걸로 아는데
혹여나 윗선에서 띵까먹었는가 싶기도 하고
3. 수신호를 활용해서 해야되었고..
4. 서바이벌 특히 재미있더군요.
5. 총만 빵야빵야 쏘고 수류탄 좀 던지는 자세 좋다고 조기퇴소 되는건 아닙니다...
정신교육에도 잘 들어야 이론시험에도 합격할 수 있고..
물론 조금 더 좋아지고, 팀웍이 중시되기에 보다 현실적인 훈련으로 변화된 것 같아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도하는데
군납품 비리가 의심되기도 했습니다..
여튼 후기 짧게 남겨보네요.
모든 예비전력들 화이팅입니다..
2015년 전쟁은 답답하군요. 설마 일어날지..
IS와 연계되서 일어나진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