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넣을 때 가장 맛있는 해산물이 꼴두기라고 하는데요.
울릉도에서 꼴뚜기인줄 알고 라면에 넣어먹고 데쳐먹었는데 알고 보니 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딧불 오징어라고 합니다.
토야마현에서는 매년 반딧불 오징어 축제까지 벌입니다.
이 반딧불 오징어가 울릉도에서도 확인됐습니다.
몇년 전부터 울릉도 해안도로의 가로등 불빛을 보고 몰려온 것을 주민들은 꼴뚜기로 알고 뜰채로 잡아 반찬으로 해 먹었습니다.
반딧불 오징어는 적을 위협하기 위해 빛을 내는데 평소 깊은 수심에 머무르다 겨울에서 이른봄사이 알을 낳기 위해 해변으로 몰려옵니다.
울릉군은 반딧불 오징어에 미네랄 성분이 많아 건강식품으로 개발하고 일본으로의 수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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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울릉도 주민들은 뜰채로 건져서 데쳐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