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들 과학이 창조론 혹은 창조주와 대립된다고 생각되는데요.
미래 기술경영 대예측이란 서적을 보면 창조=과학 으로 설명될 수 있는 흥미로운 가설들이 존재합니다.

언뜻 보면 천지인 이니 뭐니로 시작 해서 사이비 서적같지만;;;
조금만 더 읽어보면 폭넓은 지식으로 미래 비즈니스와 기술을 통찰력있게 분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략 [창조주의 창조기술을 연구하는것이 과학이며 이를 앞서나갈때 블루오션 진입이 가능하다]라는 맥락입니다.

이를테면 인간이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소화메커니즘 등등이죠.

이외에도 성경을 과학적인 시점으로 분석해놓은 점이 흥미롭습니다. (거시적인 시점입니다.)

책이 다소(쩔어염) 두껍지만 과학이 창조론과 대립한다고 생각하시다면 한번 권해드립니다.
(꽤 두꺼우니까 도서관 가서 잠깐 잠깐 읽어보시고 좋으면 구매하세요.)

'상대의 의견을 무시함은 물론 상대의 인격조차 의심하는 것이 토론에서 가장 피해야 할 태도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유명한) 이론과 가설 등이 발표당시에는 개무시 당한 경우가 많죠.
결국 발표자가 죽은 후에야 그 가치와 가설이 입증되어 뒤늦게 이슈가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때 개무시한 쪽이 비단 종교계 뿐만은 아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영국왕립과학회(맞나요..?)가 있었죠.

이런 우리 인류의 '과거'가 있기에 우리는 앞으로 자신의 경험을 넘어선 가설이나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여유를 배울수 있지 않을까요?

P.S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립니다. 전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원자력ㅇㅈㄱㅅㅇ 이란 곳에 잠시 근무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