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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9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_TΩ
추천 : 0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2/09 00:09:00
헤어진지 이제 한달이 됐지만
그동안 돌아올거라고 기대했던, 혹시나 돌아오지 않더라도
하는일마다, 너가 나보다도 간절히 원했던 하고싶던 일들이 다 잘되길 바라면서 기도했던
내가 미련하고 바보같다..
헤어질때 힘들다며.. 나를만나면 가족들과 너의 꿈에게 죄를 짓는거같다며 힘들다고 울던
너의 변명을 이해하려고 나혼자 힘들어해 하던 내자신이 불쌍해 보인다..
그리워 하지 않는다고 그리워 하지 않을 수 없고
기다린다고 해서 기다려지는것도 아니고
다들 그런것처럼 언젠간 괜찮아 질것을 알기때문에
그동안은 너생각 날때마다 너생각 많이하고 그리워질때는 정말 많이 그리워했는데
이젠 미련도 없다
예전 남자친구때문에 다시 흔드릴거였으면 짧은시간이었지만 나는 왜 만났는데..?
이렇게 빨리 돌아갈거였으면 나한테 이렇게 많은 추억들을 주지 말았어야지..
좋은 기억만 추억하려고 했는데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가보다.
욕이라도 해주고싶지만 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끊을수 있게 해준 댓가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간다.. 고맙다.
ps; 만약에 지나가다 마주친다면 인사라도 해야하나.. 아님 그냥 지나쳐야하나요
개인적으론 친구로도 지내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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