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xxxxx님에 대해서는 저랑 생각도 비슷한 사람이고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는구나 싶어서
나름 호감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런 일이 생기니까 참 멘붕이네요.
솔직히 그래서 많이 조심스럽긴 합니다.
내가 추천을 누르는거 댓글을 다는거
혹시 또 뭔가 잘못알고 혹은 분위기에 휩쓸려서 혹은 뭔가 오해를 해서
뭔가를 잘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되더군요.
그래서 많이 속상합니다.
아XX호님도 얼핏 그런 글을 올리셨지만
저도 사실 이 곳에서 개인신상이 밝혀질경우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라는 두려움도 살짝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참 ... 이렇게 조심스러워 진다는게 싫은데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꾸역꾸역 ... 글 읽어보고 써올려도보고 댓글도 달아보는게죠.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물론 제가 올리는 글이나 댓글이 다 옳을리는 없을겝니다.
저도 오류가 있고 잘못아는게 있고 발끈할때가 있고 실수도 있을테니까 말이죠.
그래서 망신도 당하고 지적질도 당하고 ... 그래가면서 배우는 거겠죠.
오늘은 또 동성애 건으로 열불내고 키워질 하면서 토요일 저녁을 소모하는군요.
뭐 이런때도 있는거겠죠.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