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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친구들 ㅡ,.ㅡ
게시물ID : gomin_635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이니
추천 : 0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20 22:35:45

저는 고3! 청춘이죠!


하하하 제친구들은 남자7명여자3명입니다 우정친구로 평생가잔친구들이죠

근데 우리 애들끼리 사귀는건...ㅡㅡ;;;

암튼!

H군(남자)와G양(여자!)

가 사귀는데....

참...이게 고민게시판에 올리는이유가...

G양이 H군과 사귀기 전에 J군(남자)와 사귀었었습니다

우리 애들은 모두 반대했었습니다 우정친구로 평생가자던 친구들끼리 이게 뭐냐고

우리애들끼리 커플은 한커플이면 족한다고  반대했지만 반대를 무릎!쓰고ㅋ 사귀더라구요

그래서 인정하고 잘사귀어라...했는데.......

하...근데 ㅋㅋ 3일도 안되서 G양이 J군을 차더라구요

그리고 1주일도 안되서 H군이랑 사귀더라구요 ㅋㅋㅋ(H군과J군은 같은 키작남으로서 굉장히 친했음)

그 후 H군과 J군은 눈에 보일정도로 거리를 두고

G양은 뻔뻔하게 전화하면서 ㅋㅋㅋ이번만 봐달라 정말 잘하겠다 안깨지겠다 J군과 잘이야기했다  얘기하더라구요

전 당연히 화내며 욕하고 끊었죠

뭐 잘 사귀더라구요?

애들은 다 반대했죠

G양과 J군이 사귀는거야 끝에 인정했으니...근데 이건 뭐 ㅋㅋㅋㅋ

G양이 참 개념이 없는건지


애들은 이제 지들 맘대로하라고 냅두자는입장이 생기기 시작했고

제가 끝까지 남아 반대하고있네요

전 H군과 11년지기 친구라...차마 못버리겠더라구요(정확히 버리는건아니지만..)

(G양의 설명좀 하자면

300일 가량 넘게 사귄 남친은 단지 빽용으로 사귀었으며 바람도 수없이 폈습니다

솔직히 애들 노는데 낄때도 좀 불편했긴했음..당시에 이런애인지 몰랐지만 소리지르고 다녀서...하하..)


이렇게 G양을 비난하는건 제 이기심이기에 욕먹을짓인건 확실합니다만...

H군과의 축복을 빌어주기엔 제가 너무 이기적이네요...

H군과 말을해도 자기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는식이고...


제가 그냥 둘이 사귀라고 냅두는게 나을까여...

아님 계속 반대를 해야할까요?

두서없이 쓴글이라...말씀해주시면 덧글로 살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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