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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자칭 민족대표는 독립운동가가 아니다
게시물ID : sisa_493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차별곡선
추천 : 4/4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3/16 01:11:57
저는 오늘날 진보에도
박근혜에 목숨걸고 싸우는 진짜진보가 있고
GP방문이면 헌법 안 진보가 되는줄 아는 입진보가 있는
것 처럼,

독립운동가도 총을 들고 일본놈들의 목을 땄던
안중근, 김구, 김좌진, 김일성 등이
진정한 독립운동가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셀프 33인 민족대표가 한 꼴을보면

고급요리집에서 선언서를 펴놓기만 하고
무지한 백성들이 선동될까봐
곧바로 경성 경시서에 자수해버리고

일경이 마차로 체포하러 오자
자동차를 보내라고 고집을 부렸었죠.

심지어 소위 독립선언서에
'스스로를 깨우치기에 바쁜 우리는
남을 원망치 아니한다.'고 하여
무장투쟁을 경계하기까지 했었죠.

그들은 독립운동이라는 명분을 탐했을 뿐
진정 민족의 해방을 위해
한 목숨 던질 의지도 용기도 없었던
사람들 입니다.

3.1 항쟁이 위대했던 건
못난 자칭 민족대표가 아니라
일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섰던
조선사람들이 었습니다.

역사속의 셀프 민족대표 건
오늘날의 입진보 건
민중들의 피로서 쟁취한 위대한 승리를
날로 처먹으려 들지 않아야 할 것 입니다.


참고 : 기미독립선언서 중

丙子修好條規(병자수호 조규) 以來(이래) 時時 種種(시시종종)의 金石盟約(금석 맹약)을 食(식)하얏다 하야 日本(일본)의 無信(무신)을 罪(죄)하려 안이 하노라. 學者(학자)는 講壇(강단)에서, 政治家(정치가)는 實際(실제)에서, 我(아) 文化民族(문화 민족)을 土昧人遇(토매인우)하야, 한갓 征服者(정복자)의 快(쾌)를 貪(탐)할 뿐이오, 我(아)의 久遠(구원)한 社會基礎(사회 기초)를 無視(무시)한다 하야 日本(일본)의 少義(소의)함을 責하려 안이 하노라.

해설: 병자수호조약 이후, 시시때때로 굳게 맺은 약속을 저버렸다 하여 일본의 신의 없음을 탓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학자는 강단에서, 정치인은 실생활에서, 우리 조상 때부터 물려받은 이 터전을 식민지로 삼고, 우리 문화민족을 마치 미개한 사람들처럼 대하여 한갓 정복자의 쾌감을 탐낼 뿐이요, 우리의 영구한 사회의 기틀과, 뛰어난 이 겨레의 마음가짐을 무시한다 하여, 일본의 옳지 못함을 책망하려 하지 아니 하노라.
自己(자기)를 策勵(책려)하기에 急(급)한 吾人(오인)은 宿昔(숙석)의 懲辨(징변)을 暇치 못하노라. 今日(금일) 吾人(오인)의 所任(소임)은 다만 自己(자기)의 建設(건설)이 有할 뿐이오, 決(결)코 他(타)의 破壞(파괴)에 在(재)치 안이하도다. 嚴肅(엄숙)한 良心(양심)의 命令(명령)으로써 自家(자가)의 新運命(신운명)을 開拓(개척)함이오, 決(결)코 舊怨(구원)과 一時的(일시적) 感情(감정)으로써 他(타)를 嫉逐排斥(질축 배척)함이 안이로다.

해설: 자기를 일깨우기에 다급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원망할 여가를 갖지도 못하였노라. 현재를 준비하기에 바쁜 우리에게는 옛부터의 잘못을 따져 볼 겨를도 없노라. 오늘 우리의 할 일은 다만 나를 바로잡는 데 있을 뿐, 결코 남을 헐뜯는 데 있지 아니하도다. 엄숙한 양심의 명령을 따라 자기 집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하는 일일 뿐, 결코 묵은 원한과 일시의 감정을 가지고 남을 시기하고 배척하는 일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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