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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0
게시물ID : gomin_635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주앤주
추천 : 1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20 23:03:49

후 오늘은 걔랑 데이트아닌 데이트좀 함. 학교가기전에 만낫듬! 우왕ㅋㅋ 재수좋게 같은열차타고 같이감..ㅋㅋㅋ 지하철내리고 버스탈때 자리가 나와서 걔한테 양보하려했는데 내 등을 떠밀더라. 우오...ㅏ.. 나는 만날 애들한테 양보하거나 그랬었음ㅋㅋ 동생이 있어서 양보하고 그러는게 걍 습관이 된것같음 글고 난 덩치가 매우 커서 걍 서서가도 괜찮아보임ㅋ 중심은 잘 못잡지만

암튼 별거아닌데 걍 거기서 우와...내가이런양보를받아도되나..헤헤...헿..ㅎ.헤헤헿..이런생각이엿당

글고 수업다끝나고 걔랑 만나서 야 뭐먹지ㅋㅋ 이러는데 학교 근처에 먹을게 없어...그래서 내가 아는 맛집으로 삼십분 넘어 갓음. 갓더니 맛나다고 졸라좋아하더라 허허 맛나게먹으렴 맛나게먹고 십키로 더 찌자 헤헤 팅팅해도 귀여울듯

막 중간중간에 담배 피는데 난 담배 실어함 근데 왠지..멋지네..헤헤..헤헿.ㅎ.헿ㅎ.헿.ㅎ.헿ㅎ냄새는구리지만

암튼 내가 금연하라했음 해본다함 할지는 몰겟지만 뭐..ㅋㅋㅋ

담주에 영화약속이랑 다른 맛집가기로함! 걔도 나랑 다니는게 나쁘진 않은듯..이라기보단 걘...사실.............................아싸다

내가잇으니깐 아싸는 아닌가!!글고 내가 모르는데서 교류가 있겟지 허허허허

이번엔 내가 밥사고 담엔 걔가 사기로함ㅋ허허

다음에 울동네 오면 맛난거 사준다함ㅋ시간나면 오기로함!

글고 집가는데 와..지하철에 뭔 사람이 일케많음?ㅅㅍ 진짜 낑겨타는건 첨인데 암튼 겨우겨우 낑겨탐

근데 걔가 내 등뒤를 막 졸라 감싸주더라...오앙..졸라...나..나..나..모쏠인나에게!!

신기했음ㅋㅋㅋ등뒤에 손으로 감싸서 먼가..먼가오묘해서 한동안 말이없엇다

헤헤

좋다

남자랑일케논게..첨이네..주ㅜ륵

암튼 또 며칠뒤 만난다 히히 뭐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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