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당구 30 치는 인간..
지난 대선 전이었던 것 같은데, 서영석씨가 국정원을 10년 동안 당구 30에 비유하는 걸 들었음.
동의함. 그리고 이건 정말 웃을 일이 아닌데 웃음이 나오네요.
10년 동안 당구를 쳤지만 입문자 수준에서 전혀 발전이 없는 어떤 한국인이 한국을 대표해 국제 당구대회에 나간다.
당연히 웃음거리가 되고 아무런 성과도 없이 돌아온다.
그 대회에서 각국 대표들이 실력으로 겨뤄 쟁취하는 건 금은동메달이 아니라..
자국의 안보와 국익 증대.. 덤으로 국격까지..
지금 대한민국의 실재적인 안보는 어느 시궁창에 내팽개쳐져 있는지 모를 일임.
너무도 허술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부와 권리와 미래가 관리되고 있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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