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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카드사 정보 유출 가능성을 '괴담' 규정"
게시물ID : sisa_493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6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3/16 12:20:05
출처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316104807198

정부가 카드 3사의 개인 유출정보 추가 확산 가능성을 근거 없는 '괴담'으로 규정하고 온라인 전담팀을 구성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민 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강기정 의원은 16일 "KB국민·롯데·NH농협 등 카드 3사에서 유출된 고객 개인정보 1억여건 중 8000만건이 추가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기 전, 정부가 카드사의 유출정보 추가 확산 가능성을 근거 없는 '괴담'으로 규정하고 온라인 매체·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담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강 의원이 금융위로부터 받은 대외비 문건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금 융위가 지난 1월 21일 작성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고 현황 및 향후 대응방안' 문건을 보면 '카드사 정보유출에 범정부적 정보유출사고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하고 총리실·문화부 등과 협조해 언론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근거 없는 루머 유포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나와 있다. 이어 '유출정보 추가확산 가능성을 근거 없는 괴담으로 규정하고 온라인 매체와 SNS 전담팀을 구성'토록 했다.

강 의원은 "지난 국정조사에서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 모두 앵무새처럼 정무위 긴급 현안보고, 대정부 질문, 국정조사 등을 통해 '2차 유출은 절대 없다'며 단언해왔다"며 "정부가 왜 2차 유출은 절대 없다고 했는지 그 경위와 진상을 파악해 국민에게 소상히 밝히고 그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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