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따듯한 봄날 친구녀석이 전화를 받지 않아 집으로 전화를 했다. -"엽 세요~? 거 용삼이네 집이져? 용삼이 있숩니까??" -"누구니?" _"아~ 아버님 안녕하세요~ 저 삐리리에요~" -"아 그렇구나 잘지내지???" 떠 발동 걸리셨다 그녀석의 아버지는 일단 말을 꺼내시면...... 오래간다..ㅡ.ㅡ -"네~ 아버님도 건강하시죠???" -"그래..훗~ 용삼이 잔다 어떻하냐???" 보통 다른 아버지들은.."용삼아!!!!! 용삼아!!!! 삐리리 전화왔다!!!" 하고 깨우신다. 하지만 그녀석의 아버지는.. 내게 이렇게 말씀 하셧다.. -"네..그럼 이따가 다시 전화 드릴께요.." -"그러지 말고 너두 와서 같이자라.. 그래서 그놈집 가서 같이 잤다..ㅡ.ㅡ;; 그놈 아부지..ㅡ.ㅡ;; 이불까지 같다주시며.. 잘자라..ㅡ.ㅡ빵긋 거리신다..ㅡ.ㅡ;; 이상하게 생각하지마시길..그놈 아부지 내가 어떻게 나오나 장난치신것임.. 늘 그런식이심..ㅡ.ㅡ;;; 그놈도 아부지 닮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