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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93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loY
추천 : 5
조회수 : 1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03 02:21:31
천청벽력같은 소식...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어요...
막노동 일하셨는데..
일이 끝나시고 시름과 힘겨움을 소주 한 잔으로 푸시던 분이에요
엄마 전화를 받고 놀래서 급히 친구 차로 병원까지 ㄱㅏ서 병실을 봤는데 아버지가 누워계셧어요. .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데..말도 안나오게 슬픈데
아버지는 어눌한 말투로
''어..누구야 ㅇㅇ이냐..오는데 추웠지 밥은 먹었냐''
하시더라구요..
아버지 손 잡고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매일 고생만 하시다가 ...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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