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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ablo3_49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닥치고꺼져★
추천 : 5
조회수 : 103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2/06/21 12:07:00
디아하는 과 여후배가 있습니다. 같이 하는 동성 과친구 3명있구요.
전 이번학기 졸업하고 여후배는 한학기 더 다니고... 3살어리죠.
여후배는 악사키우고 있어요. (제가 추천했지요. 캐릭 머가 좋냐고 물어봐서.ㅋ)
전 수도사.ㅋㅋㅋ
보통난이도부터 조금씩 쫄도 해주고 골드도 주고 드랍된 악사템 나오면 바로 주고
전에 끼던 템은 걔가 팔고. 꽤 값나가는 템들도 그냥 주면서 팔아서 쓰라고
ㅋㅋㅋ 저 말고도 과친구 3명도 여후배한테 꽤 챙겨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4명의 남자한테 도움받은 여후배는
총플레이시간 60시간도 안되는데 불지옥 3막 쓸고 다니더라구요.
제가 앞아서 탱해주면 몹들이 녹더라구요. 5팔렘 채우고 공성파괴자 키데아 아즈모단 잡는데
전 5~6번 죽는데 걘 2~3번 죽더라구요.ㅋ
그렇게 2번째 파밍도중 키데아 잡기 전 정예에서 미확인 하늘손(수도사 주먹무기)
나와서 저한테 보여줬어요.
어떤거냐구 물어보길래 주먹무기중에 최상위라고 했죠. 저도 설레임.ㅋㅋㅋ
그래서 까보니... 설마설마했던
디피910 공속15% 적생750 민첩150 홈보유1
대박템을 먹은거에요... 제가 끼던것보단 약간 좋았는데
"우와 내꺼보단 훨 좋네...엄청 비싸겠다ㅋㅋㅋ"
"우와 내꺼보단 훨 좋네...엄청 비싸겠다ㅋㅋㅋ"
"우와 내꺼보단 훨 좋네...엄청 비싸겠다ㅋㅋㅋ"
이런 말을 여러번 했음에도 쌩까더라구요...
"오빠 쓰실래요?" 이런말을 기대했죠...
그럼 전 제가 쓰던 무기는 주면서 팔아서 쓰라고 하고.
차마 달라고는 못하겠고...
'머 그래도 적당히 팔아서 악사템 맞추면 되지... 적생이랑 디피가 높았는데 무기 바꾼다고 그닥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위안삼으며 며칠 있었는데...
글쎄...
제 과친구가 그 무기를 쓰고 있는거임...
많이 슬프더라구요. 약간의 배신감(?)도 들고.
그 후론 약간 피하고 다님...
쟤가 속 좁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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