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숭례문에 불이 붙었다는 보도를 들었을 때만 해도 작은 불이겠지, 워낙에 중한 문화유산이라 크게 떠드는 거겠지 했는데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는다는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적이 불안하면서도 그래도 숭례문인데, 오가며 보고 TV에서 보던 그 유명한 문인데 설마 이렇게 불타 없어지랴 싶었는데 정말, 정말 전소되어버렸다. 휴 정말 무어라 표현 안되는 감정이 밀려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