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가입했을때 여친하고 헤어지고나서 가입했습니다.(ㅠㅠ) 아마 그게 5월달부터였을겁니다.(정확한 일수가생각이안나네요.) 근데 이년이 6월 20일쯤 되니 갑자기 임신드립을 치더군요 ㅋㅋㅋㅋ.. 내가 "무슨소리야" 라는 말로 시작해서.
전여친 : 우리 5월 27일에있었잖아. 나 : 그래서 그걸 지금 이제와서 따지는거야? 이전엔 몰랐고? 전여친 : 몰랐지.. 갑자기 생리도 안하고 해서 임태기 돌려봤는데 두줄이더라고. 나 : 잘못해본거아냐? 다시해보지그래? 전여친 : 알았어. 해보고 문자줄게
이러고 1주일동안 답이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년이 지금 장난하는건가... 이러고 가볍게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이년이 저한테 또 무슨소리할까봐 몰라서 제일 친했던 누님이있었습니다. 있었던거 다얘기했습니다. 그 누님도 우리가 어떤사이였는지도 잘 알고 계셨고 오랫동안 알고지냈길레 그런데 하시는말씀이
누님 : 너. 그 아이가 어떤아이인지는 알고있엇니? 나 : 이상한 소리라면 몇번들어봤었죠. 누님 : 그 아이가 남자들한테 임신드립치고 중절비 떼고 다니는 년이라더라. 나 : ㅋㅋ?에이..누님도 농담도 심하시네요... 이때부터 누님이 사이트 링크를 띄워주셨습니다. 그년에대한 실체가 쓰여있던거더군요. 나 : ...그럼 누님은 이거 언제부터아셨나요. 누님 : 1주일전부터지, 나도 내가 활동한 카페였는데 우연찮게 이 글이 보이더라고. 나 : ...그분이랑 얘기해봐도될까요. 누님 : 니가 좋을대로 해라.
그렇게 그 작성자 당사자와 일부 증인 5명하고 단체로 톡을했습니다. ...근데 그내용이 참 ㅋㅋㅋ... 작성자 : 그년하고는 이제부터라도 상종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나오는거라면 지금 그여자가 필요한게 있어서겠죠. 나 : 정말 그런걸까요.. 증인1 : 제가 당해봐서압니다 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내가 그년한테 80만원을 뜯겼다고요 ㅋㅋㅋㅋ 그내용 아직도 있습니다. 원하시면 보여드릴수있습니다 ㅋㅋㅋㅋ 나 : ...죄송합니다만 보여주실수...
내용을 보고 저는 식겁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와... 세상에 이런식으로 돈뜯어내는 년도있었구나.. 얼굴도 여신인데다가 모델일도 할정도로 몸매도 좋다는것만으로는 소용이없구나 ㅋㅋㅋ.. 내용샷을 올리기에는 좀 그렇기에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1.그년이 증인1에게 문자로 임신했다는말을함. 2.그년이 정말 급하고 부모님이 알면안됀다고 계속 떼를썼다. 3.증인1께선 할수없이 돈을줬다.(단, 의료증명서를 주든 뭐를주든 해서 알려줄것을 요구하였다.) 死.그년은 그돈 빼먹고 잠적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인 2,증인 3 깨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당하셨습니다. 증인 4 증인 5께서는 그년과 직접 맞대응한 작성자분하고 같이가서 그여자하고 얘기했었던 사람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쁘장한년이 한순간에 남자들을 호구로 만들어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지리것소... 모델 패기봐라;;
그렇게 한 7월 1일이돼고 지금으로부터 1주일전이네요.
전여친 : 상담받았어 선생님하고. 나 : 뭐라시든? 전여친 : 일단 약물 치료로 한데. 치료비가 60만원이래.
여기서부터 의문점이생겼습니다. 5월 27일부터입니다. 근데 이당시에는 7월 1일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많이 지났죠. 약물로도 치료가 안돼는거란걸 알고있기에 여기서 의문이생겼습니다.
나 : 시간이 많이 지났잖아. 약물로는 치료안됄텐데? 전여친 : 그럼 낙태비를 주던가. 나 : 확실히 내 아이맞아? 유전자 검사좀 해보고싶은데. 전여친 : ㅋㅋㅋㅋ 야 니 아이 맞다니까? 이제와서 치료비 주기싫으니 그런소리하냐? 전여친 : 그리고 애도 안낳았는데 어떻게 유전자검사를해? 나 : 안낳았어도 유전자 검사는 된다. 검사비는 내가 내줄테니까, 검사하자고 전여친 : 나혼자가서 유전자 검사가되냐고 ㅋㅋㅋㅋ 나 : 유전자검사하는데 나도 가야지 왜 혼자갈라해 ㅋㅋㅋㅋㅋㅋㅋ 너좀 이상하다? 유전자 검사 얘기나오니까 발끈하네?
이 이후로 엄마도 봤습니다 이 내역을 전부 다요. 마침 이때 전화가왔습니다 ㅋㅋㅋㅋ 엄마껄로 전여친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문자보냈습니다. 나 : 더이상 할말없나봐? 전여친 : 니 엄마랑 대화하는게 더 빠를거같아서 ㅋㅋㅋ
이렇게 저희 엄마와 전여친의 전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다가 엄마가
엄마 : 그러면 너희 어머니한테 알리고 하자고 만약 우리 애라면 내가 책임지겠다. 전여친 : 저희 엄마가 아시면 안돼요 큰일나요... 안그래도 선X가 돈을 달라고도하고... 엄마 : 선X가 왜. 전여친 : 제 짐 가져갈려면 돈을 달래요.
여기서도 의문점이생겼습니다. 선X는 본래 우리 친구였다가. 전여친의 실체를 먼저 알아차려서인지 배신을하고 지금은 전여친을 까는쪽에있는 애들한테 서있는 아이입니다. 예전에 전여친이 걔네집에 지냈었다가 짐몇몇을 걔네집에서 털리고 지금 남은짐이 그쪽집에 있는상황이다보니 저런 대화내용이 있었나 봅니다. 그러면 선X가 왜 짐을 가져가려면 돈을 달라고하는걸까요? 180만원을 달라고했답니다. 그 짐 다해도 많아봐야 90만원입니다. 과연 저 말을 믿어도됄까요? 애초에 선X란 얘는 까는쪽이라 상종도 안할텐데말이죠? 그리고 남의 짐인데 저랬다는건 신고감일텐데 말이죠? 이미 그쪽집에 지내고 짐을 못빼왓다는건 우리도알고 전여친 부모님도 알고있을텐데. 일단 이얘기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여기서도 2번째의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엄마 : 그럼 너희 부모님하고 얘기할테니 그렇게 알아라. 말안하면 어떻게 해결을 볼거니? 전여친 : 그러면 안됀다고요 어머님 제발 부탁이에요. 엄마 : 부탁이고뭐고. 나는 얘기할테니 그렇게 알아라.
이렇게 전화가 끊어지고, 여친의 부모님에게 전화를했습니다 저희어머님께서. 전여친 어머님 : 네. XX어머님 무슨일이세요? 엄마 : 네. 저 XX이가 전화를 했더라고요. 혹시 XX이 어디서 지내나요? 전여친 어머님 : 이제 저희 집에서 지내고있는데.. 무슨일 있으신가요? 엄마 : 네 그게 XX이가 임신을했데요. 전여친 어머님 : 네? 엄마 : XX이가 임신했다고 저희 애한테 중절비를 요구했었어요. 그래서 저희 애가 유전자 검사를하고 그결과가 내유전자가 맞다면 책임지겟다고. 검사비용도 주고 할테니 그렇게 하자고 했더니 애가 갑자기 발끈해서 저한테 전화하고 그내용을 다 말했어요. 또 선X라는 애가 180만원을 요구했다고 자기 짐 가져갈려면 전여친 어머님 : 어머님, 제가 한번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런일로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나중에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엄마 :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대화가 끝나고 다음날에는 그년의 어머님께서는 기절하셨다는 얘기를 아버님께서 들었습니다. 그년은 또 집에서 도망친것 같고요 ㅋㅋㅋ 지금이 됄때까지 전화건 문자건 하나도없었습니다.(그년한테.) 그래서 이년을 어찌해야됄지 참 혼란스러워 가지고요 ㅋㅋ;; 쓸데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현명하신 고민게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