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ㅏ.... 폰산지 얼마나대따고 그냥 허무해서 지꺼려봄...

밤새 술먹구 집에 거의다 도착가는데 버스정류장에서의 일임....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갈려구 신호대기중이였음...

난 나의 스마뜨한 폰으로 음악을 듣고잇던중 노래가 맘에안드는거임?

그래서 다음곡으로 넘길려고 폰을드는순간...!

귀신들린듯 폰이 미끄러져서 툭~ 떨어지더니..

차도로 슬라이딩해버림?

그순간 멍 하니 폰을바라보는데.....

옆에서 어떤 여자사람이 "어?"이러는거임...

난 그냥 멍하니 폰을 주을려고하다가.... 옆을보니 차가 미친듯이 달려오는거임?

순간.... 그짧은순간..... 폰을주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살아야겠단 생각에 쳐다보고있는데... 

역시나........ 나의 기대는 저버리지않았음... 

미친듯이 달려오는 차는 정확히.... 1미리의 오차도없이 내폰위로 지나가는거임?

그순간.... 멍때리고 한숨만쉬고잇는데....

옆에서 아까 "어?" 라고했던,.. 여자사람이... 

"어!!!!"라고하는거아님?

왜... 단두마디만 했을뿐인데 내가슬퍼지지?ㅠㅠ

그순간 신호가 켜지는거임....

난그냥 어쩔수없이 쿨한척 줍고서 집에와서....

오늘 하루종일 멍떄림 ㅠㅠ



아....올해의 액땜은 이걸루 끝인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