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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93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묵링요Ω
추천 : 0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2/19 05:34:59
저는 수원에서 주말 야간타임에 편의점에서 일을 하는데
한달전?부터인가 초등학생 4,5학년 애들로 4명이 뭉쳐서 제시간대에 옵니다
야간에 하기때문에 애들이 오는시간이 2~5시에 오곤합니다
제가 그냥 손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보안거울? 위에달린볼록거울은 잘 안보구 처음에 들어올때 그사람이 눈을 봅니다
오늘 방금 5시경에 애들이 들어오는데 눈을 보니 눈이 흔들리는데 전에 들어올때랑은 다르더군요 느낌이 그냥 눈을 봐도 느낌이 막왔습니다.우선 라면을 사서 먹다가 나가면서 앉더니 술안주오징어를 점퍼안에 쓱하더라구요 나갈때 그 훔친아이는 저를 보더라구요 

저는 그때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올해 21가 되었는데 바로 동생은 아니라도 사촌동생 생각도 나고 애들이 오는시간을 보면 조금 정상적인 초등학생들이 돌아다니는 시간도 아니고 돈을 낼때 손을 보면 시꺼먼게 밖에서 많이 떠돌다 온거 같은데
마음이 짠하고 이러는건 그냥 제 막연한 심정인지 참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혼을 내야하나? 따뜻하게 먼저 뭐라도 사주면 그런 생각도 안할까?그런데 괜히 사줘봐야 다른데 가서 또 하면 아무것도아닌데...

오유님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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