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손이 아프니 음슴체 하겠음. 어르신 한분이 술에 취해 졸고계셨음. 그러다 그 옆에 한 남자가 앉았는데 잠시 후 정신차려보니 그 아저씨가 이 남자한테 시비를 걸고 있음. 처음에는 핸드폰하고 있는 걸로 시비걸더니 남자가 못들은 척하니까 그거에 열받아서 막 승질내더니 나중에는 전라도사람이라며 넌 딱 전라도놈처럼 생겼다며 막 욕을하고 나중에는 그냥 혼자서서 전라도 욕,,, 그리고 지하철 문이 열렸는데 그 순간 저쪽에 있던 다른 남자가 빛의 속도로 팔로 아저씨 목을 채서 끌고 나감... 그리고 아저씨는 바닥에 내쳐지고 그 남자는 유유히 가려는데 아저씨가 넘어진 상태로 그 남자 다리를 붙잡고 그렇게 엎치락 뒤치락 상태로 내가 탄 지하철을 출발.... 지하철 안 사람들 모두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