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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맨날 kda로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게시물ID : lol_199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동렬
추천 : 1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3/21 14:28:26

 

어제 썼던 글 중에 있던 스샷 하나를 첨부합니다

탑 요릭이 흔히 말하는 똥을 쌌죠...

상대방 제이스가 어마어마 하게 컸습니다

우리 팀은 봇이 잘 크고 있으니 멘탈잡고 하자고 서로 다독다독했죠

참으면 이긴다 참으면 이긴다...

샤코는 중간에 렉이 걸린다면서 자주 게임을 들락날락 해서 렙도 남들보다 후달리고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아주 안좋았습니다

킬데가 실력의 지표였다면 저 상황에서 제일 잘한건 제이스였겠죠...

4킬 4어시 0데스...

슬슬 한타가 시작됐고 샤코는 백도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목숨을 버려가면서 타워만 부셨죠

그 동안 우리는 끈질기게 버텼습니다

초가스가 6포식을 쌓고 초반 ap테크를 포기하고 방템을 둘둘 말았죠

앞에서 잘 큰 제이스의 포킹을 다 막아주면서 우리편 피해를 최소로 줄이고

샤코 백도를 막으러 사람들이 빠져나가면 앞으로 가서 한타를 잡아먹고

샤코를 놔두고 우리한테 개돌을 하면 마무리가 안뜨게 최대한 신경 쓰면서 타워를 이용해서 싸웠습니다

초반에 똥을 쌌던 요릭이였지만

요릭이 없었다면 밀려도 진즉 밀릴 판이였죠

아마 저 판 끝나고 샤코 킬데가 걸레짝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백도 한다고 계속 죽었죠..

우리는 상황이 너무 안좋았기에 믿을 수 있는건 샤코 백도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버티기만 하는거고

샤코도 그걸 알기에 목숨을 걸고 백도를 했습니다

타워를 깨다가 적이 그쪽으로가는걸 눈치채서 백핑을 찍어줘도

무리를 해가면서 타워를 부셨습니다

나 하나 죽고 타워 하나 밀면 우리팀에 이득이라면서

결국 우리는 게임을 이겼고

팀원들끼리 전부 칭찬을 해줬습니다

요릭은 겜 끝나자마자 똥을 치워줘서 고맙단 말을 했고

다른 사람들은 요릭이 없었으면 미드에서 버티는게 불가능 했을거다 잘했다 라면서 칭찬했죠

샤코님 정말 대단했단 말들도 나왔죠

샤코 킬데는 저보다 안좋았습니다

전 4~5정도의 킬데를 찍었고

샤코는 2도 안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게임은 샤코 때문에 이겼죠..

그럼 이 샤코는 운영을 잘했으니까 잘한건가요?

아니면 킬데가 낮으니까 못한건가요?

그냥 킬데는 자기만족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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