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N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 "안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 등을 모두 참배했다. 이번에도 당연히 다 갔으면 한다"며 "창당발기문에도 산업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통합한다는 이야기가 있고, 정치가 국민을 갈라선 안 된다. 더 포용력을 갖고 나라를 세운 분들에 대해 과오가 있더라도 공은 계승하는 긍정적인 시각, 역사에 대한 포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규백 민주당 의원도 뉴스1과 통화에서 "현재 영호남 의원들끼리 김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상호방문을 하는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 묘소에 안 가는 것도 그렇지 않느냐"면서 "생가 방문이 없었다면 몰라도 영호남과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의 화해 차원에서 묘소를 참배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측의 한 관계자도 "안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했던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다만 양측에선 박 전 대통령 묘소 참배를 위한 현충원 방문 시기를 놓고선 다소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http://news1.kr/articles/1590838
타협 너무 잘하는거 같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