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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남자의 ...를 부술뻔했다(19)
게시물ID : humordata_493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아
추천 : 15
조회수 : 98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12/16 15:32:25
0교시 시험에 20분이 늦어서 결국 망쳤기 때문인지 짜증섞인 표정으로 버스를 탔다. 뒷쪽에 2명이 앉는 자리가 시작하는 곳에서, 즉 내리는 문을 등지고 서있었다. 그렇게 한 몇 분을 서서 가고 있는데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그래서 핸드폰을 주으려고 몸을 숙이는 찰나에 버스가 급 출발해서 그 앞에 앉아계시던 어떤 청년,20대로보였음,의 중요부위를 아주 세게 손으로 눌렀다. 그 사람이 나이키 회색 추리닝을 입고 약간 건들거리는 느낌으로 축쳐져서 앉아있었는데 난 정말 다른 곳을 짚으려고 했는데 너무순식간에 모르고 그렇게 ..... 아팠을것같다 미안해서 너무 창피해서 정말 계속사과하고 그렇게서있기가 너무 민망해서 (1초가 1년같았음) 계속 흐르는 식은땀과 빨개진 얼굴때문에 다음 정거장에서내려버렸다.. 나보다 더 당황했을 그 사람이 혹시 오유를 하고있다면 사과 받아주세요 죄송합니다ㅠ 너무 놀래고 창피해서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고 사과하지 못했네요.. 사실 .. 그쪽이 잘못한건 아무것도 없는데 내 손이 마비된것 같이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지는 않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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