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은 제가 직접 둔산동 꽃도매시장가서 따로 사서 포장할거구요 케익은 도매시장이 시내에 위치해 있으니 바로옆에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대형매장 있고 -_-
근데 선물 ㅜㅜㅜㅜㅜㅜㅜ
아빠 돈 끌어다가 쓰니까 3~5만원까지 유연성있게 가능하고.. 원래는 안티에이징 크림 같은거 사다드릴라 그랬는데 엄마가 화장하는 타입도 아니고 왠지 아껴쓰다 2~3년 지나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확들어요
그렇다고 현찰로 드리자니 3만원은 그냥 시장갔다오면 녹아버리는 돈 아닌가요-_-;
살 곳은 많은데 바로옆에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기타등등 대전 시내니까요-_-
그렇다고 뭘 사자니........ -_-
스카트 화장품 기타 치장도구 전부 생각해 봤으나 엄마는 실속파입니다. 저런거 잘 안써요. 아빠가 예전에 비싼 가방 맞춰줬는데 당연히 장롱속-_-에 박혀있고 엄마 그 가방 고모네집이나 이런 친척집 갈때 이럴때밖에 안써요 ㅜㅜㅜ
ㅜㅜ 뭘사야 엄마맘에 쏙들까 ㅜㅜㅜㅜㅜㅜㅜ 차라리 돈만 더 많았으면 외식나가자고 할건데... 엄마 생일이니까 좋은데 가려면 10만원은 있어야되는데 -_-; -_-;; 그냥 케익이랑 꽃다발 포기하고 아빠돈 더 끌어써서 외식이나 갈까요? -_-
사실 꽃은 블로그 몇십개씩 뒤지면서 디자인이랑 가격대 전부 생각해 놨는데 선물은 그렇다 치고.. 케익은 또 -_- 뚜레쥬르 있는 길 가다보면 베스킨라빈스도 나와요 -_- 아이스크림 케익도 괜찮은데.... 그리고 설령 뚜레쥬르나 파리바게트 가서 산다고 쳐도 종류가 하도 많아서 ㅜㅜ 미치겠네요 그냥
꽃 같은 경우 아빠한테 사오라고 작년에 그랬는데 장미꽃에 안개 섞인거 그냥 그거 사오심 ㅜㅜㅜㅜ 그냥 ㅜㅜㅜㅜㅜ 그래서 이번에 아빠한테 프로의 기운을 한번 느껴보라고 그랬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