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10회 방문해서 글 쓸 수 있어서 음슴체.
우리 쉐키들 자랑 좀 하고 싶어서 글 좀 씀///
나에겐 두 쉐키의 아들이 있음. 내 아들들의 이름은 묘권을 위해 이름은 원쉐키와 투쉐키로 하겟음.
원쉐키는 투쉐키 둘다 업둥이임. 둘 다 남자쉐키임.
어느 날 임. 나는 자취생임. 다음날 부모님이 오신다하여 집 청소를 하고 있었음. 빨래를 하려고 문을 열고 세탁기로 감.
근데 그게 다 안닫혔었나봐 원쉐키 개놈이 탈출을 함. 난 막 달려 따라감. 개쉐키 나를 막 놀림. 존나 안잡혀 ㅅㅂㄹ ㅡㅡ
근데 딱 없어진거임. 원룸 밖으로 나가서 원쉐키! 원쉐키! 하면서 찾고 있었음. 차 아래도 보고 남에 집 마당도 보고ㅠㅠ
바로 옆으로 나가면 도로라 존나 걱정하면서 5분간 불러뎀. 너 지금 안들어오면 밖에서 밥도 못먹고 존나 불쌍하게 살아야 한다는 협박도 함.
존나 포기하고 들어가서 기다려 봐야지 하고 돌아슴. ㅡㅡ 난 돌아섯음 ㅡㅡ ㅅㅂㄴ
대문안에서 앉아서 존나 말똥말똥한 눈빛으로 구경하고 있음. 살묘충동이 마구마구 일어났지만 난 참고 그 생키 궁뎅이에 불을 싸지름.
겨울 방학이 되어 난 고양이들을 이끌로 집으로 겨 들어감. 평화로운 어느날 원쉐키 탈출함. 우리집은 시골임.
우리 동네는 고양이가 꽤 많음. 이놈이 나간 직후 난 바로 찾아냄. 뒷문으로 나간거임.
근데 우리집에서 나 없을때 밥을 주던 고양이가 있었음. 그 놈도 거기 있는거임. 난 싸울까 안싸울까는 궁금해하면 안방 창문으로 구경하고 있었음.
그러더니 우리 원쉐키가 그 고양이를 보더니 반가운 눈빛을 띄며 뒹굴뒹굴하는 거임. 난 어라? 안싸우네?하고 구경함.
뒹굴뒹굴하다가 일어나서 친한척하러 가는 거임. 그래서 나는 오오 친구가 생기는 건가?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다다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 시원했음///
아직도 맞고 다님.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이놈은 싸울 줄 모름. 그냥 가서 친한척하다가 맞음. 다른 고양이한테로 막 가서 친한척함.
사람한테만 친한적 안함. ㅅㅂㄴ ㄱㄴ ㄱㅇㅇㄴ
그러다보니 맨날 도망다님.
그게 육개월정도 되다보니 고양이계의 저질체력이던 이놈은
고양이계의 우사인볼트가 됨. 겁나 빠름. 도망가는 건 일등임.
먼가 더 많은데 난 알바 중이니까
나중에 더 자랑하겟음.
끗